더 나은 사회서비스 위한 중앙과 지방의 상생 협력 방안 논의
▲현장 간담회 모습[사진=중앙사회서비스원] |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8일 오후 2시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강원도‧강원도사회서비스원 및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1회 강원도사회복지사대회'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2년 3월 25일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특수법인으로 △사회서비스 혁신 인프라 구축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사회서비스 정책 지원 △시‧도 사회서비스원 지원 △사회서비스 이용자 권익보호 및 종사자 처우개선 등의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사회서비스를 진흥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하는 기관이다.
최근 정부는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기틀 마련’을 취지로 취약계층은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국민적 수요가 높은 돌봄 등 사회서비스 분야는 민간의 창의성 및 기술을 활용해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 내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전반적인 질 제고를 수행하는 시‧도 사회서비스원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상미 중앙서비스원 원장은 간담회에서 “국민들의 다양한 사회서비스 수요에 지역사회가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시‧도 사회서비스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강원도와 강원도사회서비스원이 지역 내 민간 서비스 제공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서비스의 고도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영 강원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중앙 시‧도가 협력하여 더 좋은 사회서비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실무자 간담회에서는 사회서비스원 기관 운영 및 사업 운영 상 제도 개선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중앙사회서비스원은 강원도사회서비스원 현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현장 간담회를 통해 시‧도 사회서비스원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사회서비스원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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