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비·배냇밀·디자인밀 등 다양한 할인·경품 추첨 이벤트 진행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아기를 키우는 엄마의 하루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아이가 젖을 떼고 이유식을 시작하는 6개월 무렵부터는 더더욱 그렇다. 활동 반경이 넓어져 이곳저곳을 기어 다니는 아기에게 하루 종일 눈을 뗄 수 없는 탓이다. 이런 상황에서 체계적인 이유식 식단을 계획하고 재료를 사와 손질해 직접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기는 역부족이다.
최근에는 아기에게 시판 이유식을 배달시켜 먹이는 가정이 늘고 있다. 시판 이유식은 비용은 들지만 여러모로 엄마의 짐을 덜어 준다.
육아맘 A씨는 "아기가 6개월이 되면서 초기 이유식을 시작했는데 당시에는 정말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느낌이어서 이유식을 배달시키기로 결정했다"며 "알아보니 이유식 단계가 체계적으로 세분화돼 있고 일일 새벽배송, 격일 새벽배송, 정기 택배배송 등 배송 유형도 다양했다. 미리 체험도 해 볼 수 있어 아이가 잘 먹는지 보고 결정할 수 있으니 더 좋았다"고 말했다.
기업들도 이런 사회의 육아 트렌드에 맞춰 배달 이유식 사업을 확장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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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남양유업] |
2020년 3월 론칭한 남양유업의 배달 이유식 브랜드 케어비는 4~15개월 아이들을 위한 이유식 식단과 아기 반찬 등 총 500가지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한국영양학회와 공동 개발한 세분화된 7단계 식단 설계로 아이 월령에 맞는 입자 크기와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해 아이의 체계적인 식단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케어비에서는 케어비몰의 3주년을 맞아 내달 1일까지 '한 달 내내 생일파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케어비몰의 모든 식단을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매일 선착순 추가 할인 타임 쿠폰을 발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첫 주문 고객에게는 양모 보냉가방, 재주문 고객에게는 레이첼바커 이유식 용기를 100%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아인슈타인 킨더밀쉬 △아이꼬야 동결건조과일 △드빈치 유기농 아기·어린이 치즈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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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이배냇] |
아이배냇의 신선배달 이유식 브랜드 배냇밀은 내달 5일까지 새롭게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응원해 새학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배냇밀 이유식·유아식 영양 식단의 정기배송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신제품 유기농 수제퓨레 3종을 함께 증정한다.
또한 배냇밀과 함께 이유식·유아식 새학기를 계획 중인 아기를 위한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쉐베베 낮잠패드와 스키니필로우(1명) △쉐베베 쉐빗 시그니처 자수보냉백(3명) △배냇밀 간식박스(5명) △배도라지조아(10명) 등을 보내 준다.
오는 20일 오후 2시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 '이유식·유아식 새출발을 응원해'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배냇밀의 이유식·유아식·한우토핑·머핀·유기농 수제퓨레 등을 비롯해 아이배냇의 인기 간식과 음료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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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풀무원] |
풀무원은 이유식 전문 브랜드인 베이비밀을 생애·생활주기 맞춤 식단 구독 서비스인 디자인밀과 통합시켜 고객의 편의성과 사업의 효율성을 대폭 확대한다.
구독형 식단 사업을 일원화하면서 디자인밀은 영유아의 이유식부터 시니어의 메디푸드까지 개인의 모든 생애·생활주기 식단을 아우를 수 있게 됐다. 고객은 가족 구성원 각각의 연령대와 상황에 맞춘 식단을 한 번에 효율적으로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새로워진 디자인밀 공식몰에서는 △영유아맞춤식 △칼로리영양균형식 △케어식 등 각 카테고리에서 1개 제품씩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회원 가입 시 지정한 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초기 화면의 구성을 바꿀 수 있고 맞춤 식단과 식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디자인밀에서는 오는 28일까지 '풀무원 이유식 후기를 부탁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기가 풀무원 이유식 먹는 모습을 촬영해 SNS 또는 맘카페에 게시하고 디자인밀 홈페이지에 한줄평과 함께 후기를 작성한 URL을 남기는 방식이다. 최우수 후기 작성자 2명에게는 헤이 하이체어를, 우수 후기 작성자 20명에게는 디자인밀 키즈 음료 2종을 증정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되는 재주문 쿠폰을 증정한다.
8개월 아기를 키우는 워킹맘 기씨는 "일을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이유식을 배달시키는데,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 이유식 배달시켜 먹이는 가격도 부담되더라"며 "그나마 이런 가격 할인 이벤트들이 육아맘들의 숨통을 조금 틔워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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