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아침부터 주적주적 내린 비가 어느덧 눈으로 변했다. 도로가 질척거려 외출이 꺼려지는 날씨임에도 많은 부모가 자녀를 위해 베이비페어를 찾았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A, B홀에서 진행되는 제45회 베페 베이비페어에는 국내외 임신·출산·육아·교육 관련 180개사 3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국내 최대 규모 유아용품 전시회답게 많은 예비부모와 부모, 그리고 조부모 등이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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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스커리어에서 준비한 전원 참석자 선물[사진=맘스커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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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의 베이커리 스낵 빵부장 초코빵, 짱구그립톡기획세트, 백산수, 우와한 렌틸칩[사진=김혜원 기자] |
맘스커리어는 15일과 16일 양일에 맘스커리어의 프리미엄 임신·육아교실 K클래스를 B홀 내 이벤트홀에 마련했다. 15일엔 김태희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이다랑 자란다 아이성장연구소 소장이 각각 ‘임신·출산에 대한 오해와 진실’과 ‘출생부터 36개월까지 적용할 수 있는 애착·상호작용·훈육 전략’ 강의를 펼쳤다. 16일엔 윤복근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책임지도교수의 유산균 강의를 만나 볼 수 있다. K클래스의 명물인 경품 이벤트와 참석자 전원에게 증정하는 선물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그 가운데 농심에서 마련한 선물이 예비 엄마와 부모 등의 눈길을 끌었다.
짱구그립톡기획세트는 연인이나 친구 등에게 선물하기 좋은 상품이다. 지난해 개봉한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은 누적 관객 수 93만 명을 넘어서며 극장판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그만큼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에게도 인기가 많은 짱구의 다양한 표정을 그린 그립톡이 랜덤으로 들어 있다. 미니 사이즈 츄파춥스와 츄파춥스 사워 게코. 그리고 멘토스 후르트민트 등이 함께 담겨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국내 유일 자연 용천수인 백산수도 증정한다. 내두천은 백두산 해발고도 670m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솟아난 물이 백산수의 기반이다. 수원지에서 3.7㎞ 떨어진 생산라인까지 별도 수로로 연결해 백두산 청정 원시림도 해치지 않는다. ‘스마트 팩토리’로 운영되는 공장에서는 취수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에 사람 손이 닿지 않아 더욱 안전하게 백산수를 마실 수 있다.
농심의 선물엔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 엄마들의 입맛에도 맞고 건강까지 생각한 간식도 들었다. 렌틸콩은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는다. 우와한 렌틸칩은 농심에서 선보인 ‘우와한 콩칩ㆍ치즈칩’에 이은 세 번째 고단백 스낵으로 렌틸콩 분말 함량이 39%에 달하며, 단백질 함량은 11.8%로 높은 편이다. 농심에 따르면 우와한 스낵 제품의 단백질 함량은 기존 스낵의 2~3배에 달한다. 우와한 렌틸칩은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이후 5주 만에 약 330만 봉이 팔린 농심의 신제품 빵부장 초코빵도 선물에 포함됐다. 농심의 베이커리 스낵 빵부장의 초코빵은 크루아상 모양의 스낵에 코코아파우더를 뿌려 깊고 진한 초코 맛을 즐길 수 있다. 작은 크기라 한입에 먹기에도 좋다. 한국 소비자뿐 아니라 한국을 방문한 일본 여행객 사이에서도 ‘한국여행 필수 기념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hwkim@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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