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랑공동체 제2대 이사장 이종락 목사 취임

강수연 기자 / 2023-02-28 08:42:34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가 지난 2월 23일 이사회를 열고 회장 이종락 목사를 신임 상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사진=주사랑공동체]

 

[맘스커리어=강수연 기자]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가 지난 2월 23일 이사회를 열고 회장 이종락 목사를 신임 상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인철 전 이사장, 구금룡 이사, 서정열 이사, 임근훈 이사, 전창선 이사 등을 비롯한 산하 기관 센터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가 지난 2월 23일 이사회를 열고 회장 이종락 목사를 신임 상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사진=주사랑공동체]

김인철 전 이사장은 "위기에 놓인 생명을 살리는 일에 이사장으로서 섬기며 헌신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선임된 이종락 이사장님과 이하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귀한 생명들을 살리는데 더욱 매진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종락 상임 이사장은 "동역자들과 함께 더욱 투명하고 전문성 있게 태아의 생명, 태어난 생명, 미혼부모의 안전한 양육 보호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이 땅에 생명이 존중받고 사랑받으며, 전심을 다한 보호로 축복이 충만할 수 있도록 국내외 생명 사역을 통한 복음화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주사랑공동체 신임 이사장 이종락 목사[사진=주사랑공동체]

이종락 상임 이사장은 출생신고 사각지대로 인해 위기에 놓인 아기와 미혼모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9년 12월 한국 최초 베이비박스를 설치해 출생신고 사각지대로 인해 위기에 놓인 아기의 생명을 현재까지 2100여 명 보호했다. 

 

또한 베이비박스에 온 미혼모 96%를 만나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상담해 지난해 30%의 엄마가 출생신고를 하여 아기를 키우고 있으며, 아기를 키우기로 결심한 미혼 한부모 가정에 매월 3년간 양육 키트와 생계비, 법률 및 의료지원 등 행정절차와 대기시간 없이 원스톱으로 즉시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는 소외계층 선교사역을 목적으로 2021년 10월 서울시로부터 종교법인 허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이종락 목사는 그동안 상임 회장직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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