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중요하죠?…‘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모든 것

최영하 기자 / 2022-08-22 09:40:01
K클래스, 김정은 참약사 신사가나안약국 대표약사가 알려주는 건강 정보

▲김정은 약사가 K클래스 현장에서 여름철 가족 건강을 위한 꿀팁을 전해주고 있다. (왼쪽부터) K클래스 MC 이정수, 김정은 약사[사진=김영신 사진기자]

 

[맘스커리어=최영하 기자] 프리미엄 임신·육아교실 'K클래스'가 지난 12일 오후 1시 일산 킨텍스 4홀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실시간 생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오프라인에서 진행된 이번 K클래스는 '미베 베이비엑스포&유아교육박람회'와 함께 진행돼 그 의미가 더욱 컸다.

 

17번째로 열리는 이번 K클래스는 여름철 특히 중요한 '여름철 건강관리'를 주제로 찾아왔다. 온열진환, 식중독, 장염 등 여름철 주의해야 할 질병과 건강 정보에 대해 김정은 참약사 신사가나안약국 대표약사가 강의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여름철 대표 질환으로는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열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인 ‘온열질환’이 있다. 고온 환경에 노출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열사병에서 비교적 가벼운 열탈진까지 다양한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고열과 땀, 빠른 맥박·호흡, 두통, 오심, 피로감, 근육경련 등이다.

 

김정은 약사는 "뜨거운 환경에 의해 아이가 열이 날 때는 “우선적으로 몸과 주변을 시원하게 해 열이 떨어질수록 해야 하며, 탈수 증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여름철 대표 질환으로는 식중독과 장염을 빼놓을 수 없다. 식중독은 덥고 습한 날씨에 오염되거나 변질된 음식을 먹고 세균, 독소 등에 감염돼 생기는 질환이다. 변질된 음식 섭취 이외에도 잘 익히지 않은 음식 섭취, 병원성 대장균에 오염된 채소를 섭취한 경우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발열, 근육통 등으로 시작해 구토, 복통, 설사 증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김정은 약사는 “예방을 위한 간단하지만 가장 중요한 습관은 손 씻기”라며 “또한 음식은 반드시 가열 조리해서 먹도록 하고, 조리할 때나 조리 후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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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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