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공천 컷오프 반발 잇따라
신화준
pr@momscareer.co.kr | 2022-04-24 21:09:49
박승원 지지자들 이틀째 광명시 민주당사앞서 '공천농단' 규탄 항의
"민주당 재심위에 엄정한 판단" 촉구 ▲ 민주당원과 광명시민 300여명이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컷오프에 항의하고 있다.[사진=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맘스커리어=신화준 기자]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의 컷오프에 항의하는 시위가 영등포구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이틀째 열렸다.
▲ 박승원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양기대 광명을 국회의원 사무실 맞은편에서 공정경선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민주당 재심위에 엄정한 판단" 촉구
24일 시위에 참여한 민주당원과 광명시민 300여 명은 "단수공천 철회하고 경선하라"며 "필승후보 공천 배제 웬말이냐. 민주당이 광명시를 버렸다" 등의 구호를 외치고, 피켓을 들고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경기도당 공관위 결정을 하루 이틀 앞둔 시점에서 벌어진 갖가지 진실 왜곡·음해 의혹 그리고 이어진 벼락치기 후보 공천 등 후보 결정 과정에서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이번 공천농단 사태에 대해 민주당 재심위는 엄정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23일에도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광명시청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자 100여명과 함께 영등포구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를 항의 방문해 재심 청구 기자회견문과 관련 자료를 민주당 법률팀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한편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22일 임혜자 전 청와대행정담당관을 광명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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