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결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MOU
"청춘남녀들의 만남과 활동이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합심" ▲ 이현경 둥글 상무, 문준환 둥글 대표이사,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 박영선 둥글 부사장[왼쪽부터,사진=맘스커리어]

 

[맘스커리어=김혜원 엄마기자]비혼족이 늘고, 저출산 상황은 개선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현실에 근본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맘스커리어와 골드앤로즈(주식회사 둥글)는 18일 청춘남녀들의 다양한 만남과 활동을 장려하고 기여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맘스커리어와 업무협약을 맺은 골드앤로즈는 20년간 국내 대표 결혼정보회사 세 곳에서 1.5만 명 이상의 남녀를 매칭시킨 전문가들과 IT전문가들이 설립한 매칭 서비스 회사다. 하이엔드 매칭 서비스와 모바일 기반 프리미엄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며 하이엔드 미팅파티를 한 달에 2번씩 진행하고 있다.

 

롯데벤처스, 씨엔티크, AI엔젤클럽 및 더인벤션랩과 같은 국내 유명 초기 벤처기업 투자기관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은 골드앤로즈는 다년간의 현장 노하우와 IT기술로 청춘남녀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함께하겠다는 각오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청춘남녀, 미혼남녀, 싱글남녀의 균형있는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청춘남녀들의 만남을 소재한 다양한 이벤트·기획·운영·행사·체험 활동을 위한 서비스 제공, 상호 업무 활동을 위한 대외활동 협력, 청춘들의 만남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 등의 종합적 관리 및 제공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선 결혼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선결과제가 될 수 있다. 청춘들이 자연스럽게 이성과 만날 수 있도록 만남의 기회를 만들어 주고 나아가 결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며 "맘스커리어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이후 싱글대첩(솔로대첩), 데이트학교, 예비부부교실 등을 열어 청춘들의 만남과 결혼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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