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26일 제50회 케이클래스 진행
두뇌학자 홍양표 박사 강의와 푸짐한 선물 마련돼 ▲제50회 케이클래스가 26일 베페 베이비페어 현장에서 열렸다.[사진=맘스커리어]

 

[맘스커리어 = 김보미 엄마기자] 맘스커리어가 임산부·육아맘을 위해 마련한 제50회 케이클래스가 26일 오후 1시 코엑스 베페 베이비페어 현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노발락·참약사·베이비박스·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바이오모아메디칼·럽맘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번 케이클래스는 임신·출산·육아로 지친 부모들을 위해 '선물 같은 나의 하루'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100여 명의 임산부와 육아맘 가족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엄마 품에 안겨 잠을 자는 아기, 유모차를 타고 분유를 먹는 귀여운 아기들도 곳곳에 보였다.

사회를 맡은 코미디언 이정수는 "선선한 날씨 속 케이클래스를 찾아 주신 여러분 모두 환영한다.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혹은 지금 키우고 있는 아이를 조금 더 잘 키우기 위해 어려운 발걸음 해주셨는데 오늘 유익한 강의를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케이클래스의 포문을 열었다.
 

▲사회를 맡은 코미디언 이정수가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김보미 기자]▲강의하는 홍양표 박사[사진=김보미 기자]

 

1부 순서에는 두뇌학자이면서 리더스브레인 대표, 한국좌우뇌교육계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홍양표 박사가 '우리 아이의 똑똑한 두뇌 발달: 부모가 알아야 할 비밀'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홍양표 박사는 "아이의 두뇌 발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각 뉴런이다. 아이는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보고 그대로 크기 때문에 건강한 가정의 모습이 아이에게 가장 좋은 교육"이라며 "만 9세 이전까지는 우뇌를 발달시켜 눈치와 사회성이 좋은 아이들로 키워야 한다. 유아교육은 곧 인성교육이며 양심의 뇌를 활성화시키는 교육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기능 발달에 치우친 공부는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뇌 발달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가정에서 부부가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기, 책을 읽어줄 때는 바른 자세로 앉혀 낭독시키기, 게임과 미디어는 최대한 차단하기 등이다"라며 "오늘 여기 강의를 들으러 오신 분들은 이미 백 점짜리 부모다. 작은 것부터 실천해 보면서 아름다운 가정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사진=김보미 기자] ▲경품 추첨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김보미 기자]▲테이크호텔 숙박권 추첨을 위해 나온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사진=김보미 기자]

 

다음으로는 케이클래스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깜짝 놀랄만한 선물을 안겨주는 경품 추첨 시간으로 진행됐다. 추첨 경품으로는 △광명 테이크호텔 숙박권(조식 포함) △유팡 젖병소독기 △쿠퍼 유모차 △토드비 리보 360 회전형 카시트 △알집매트 △블루래빗 오감발달 첫 놀잇감 △한국교육시스템 코블록 140pcs △디망디 일리아기띠 △더블하트 마그마그 코롱 유아컵세트 △얌얌소파 △한국교육시스템 코레카 △UMOCHA 유모차 세탁권 △노발락 애착인형 △럽맘 친환경 이유식기 △물따로 물티슈 △유트러스 베이비필로우 △엄빠의가방 출산가방 올인원 패키지 △닥터데디스 치약세트 △밤부베베 수유쿠션 △순둥이 물티슈 기획세트 △두나 유모차 △풍산김치 △베베숲 선물세트 △노발락 선물세트 △디망디 모래놀이세트 △아베르데 스킨케어세트 △아기 장난감 꼬물꼬물 움직이는 문어 △더블하트 출산선물세트 △붐치키 유아 세탁세제 △밤부베베 이불세트 △디망디 터미쿠션 △모다모다 손상모 케어 샴푸·트리트먼트 등이 마련됐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는 △바이오모아메디칼 프롬더스킨 콜라겐팩 △더블하트 수유패드 △유비맘 PP젖병 △코블럭 위드카 △순둥이 물티슈 △닥터데디스 치약 2종 △참약사 마누카허니 로렌지 △참약사 포비딘 스프레이 △노발락 골드지니 3단계 △베이비 팩 홀더 △블루래빗 도서 '미야랑 인사해요' △닿기를 이너젤 등이 증정됐다.  

 

▲베이비박스에 기부하는 방문객들[사진=김보미 기자]▲관람객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김보미 기자]▲케이클래스 행사장에 설치된 노발락 부스[사진=김보미 기자]▲후기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에게 간식꾸러미를 증정한 농심 부스[사진=김보미 기자]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먼저 맘스커리어는 위기영아 긴급보호센터인 베이비박스에 1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들에게 맘스커리어 굿즈인 레디백을 선물했다. 농심 선물꾸러미 인증샷과 함께 간단한 후기를 개인 SNS에 남긴 사람들에게는 빵부장 라즈베리빵·데이플러스 포스트바이오틱스·카프리썬 펀알람·누들핏 김치사발면맛·육개장사발면맛 등이 포함된 농심 선물꾸러미가 증정됐다.

아울러 집 청소, 정리수납 서비스 똑똑365는 추첨을 통해 가사 서비스 체험권을 제공했으며 행사가 끝나고 노발락 부스에 방문한 사람 모두에게는 노발락 분유 골드지니 3단계 1캔과 턱받이가 증정됐다.

이날 행사에 동반 참석한 부부는 "오늘 케이클래스에 참여하기 위해 가게 문을 닫고 나왔다. 지난번에는 임신한 상태에서 강의를 들었었는데 오늘은 5개월 된 아들과 함께다"라며 "강의 제목을 보고 관심 있는 주제라 신청했는데 정말 유익한 내용이었다. 아기를 키우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페 베이비페어의 둘째 날인 27일 오후 1시에는 제51회 케이클래스가 진행된다. 광명시 엄지창의어린이집 원장인 이명한 박사와 윤선우 하우투랩 대표가 출연해 슬기로운 어린이집 생활 꿀팁과 긍정 언어 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맘스커리어 / 김보미 엄마기자 bmkim@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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