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브랜딩’으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김혜원 엄마기자
hwkim@momscareer.co.kr | 2023-04-20 13:10:35
한국커리어브랜딩협회
"자신의 가치를 찾고 브랜딩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
▲ 교육이 끝난 뒤 수강생들과 함께[사진=한국커리어브랜딩협회] ▲ 김영신 협회장이 사진 촬영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한국커리어브랜딩협회]
"자신의 가치를 찾고 브랜딩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
[맘스커리어=김혜원 엄마기자] 브랜드는 사업자가 자기 상품에 대해, 경쟁업체의 것과 구별하고자 사용하는 기호·문자·도형 따위의 일정한 표지를 말한다. 여기에 ing를 더한 ‘브랜딩’은 브랜드를 만나는 소비자에게 기업이 남기고 싶은 모습이자 관계를 쌓아 가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예전에는 기업 브랜딩이 주로 이루어졌다면 최근에는 개개인이 셀프 브랜딩을 통해 스스로를 알리고 인정받고 싶어 한다. 이와 함께 개인이 커리어를 브랜딩해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펼쳐 회사에서도 밖에서도 능력 있는 인재로 주목받기도 한다. 이런 ‘커리어 브랜딩’은 MZ세대를 필두로 최근 전 세대에서 관심받고 있다.
현직에 있거나 아직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찾아갈 여유가 있어 ‘셀프 커리어 브랜딩’을 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경력단절이 된 경력 보유 여성이나 생활이 어려워 그럴 기회를 얻지 못하고 시작조차 막막해하는 이들도 있다. 이에 커리어 브랜딩에 관심이 있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한국커리어브랜딩협회가 탄생했다.
한국커리어브랜딩협회는 개개인의 성격, 경력 등을 파악한 뒤 취창업 교육을 제공해 자신만의 가치를 찾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커리어 브랜딩을 돕는 단체다. 경력이 단절된 사람이나 직업을 찾는 이들이 일을 찾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커뮤니티를 조성해 함께하고 있다.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코치들이 모여 커리어 코칭·멘토링·컨설팅을 통한 개인 브랜딩, 현장 연계 실습을 통한 역량 강화, 함께 성장하는 개인의 네트워킹 등과 같은 활동을 한다.
한국커리어브랜딩협회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커머스 교육과 멘토링, 그리고 코칭이 있다. 커머스 교육 중 이커머스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개설 및 운영과 해외구매대행·해외판로개척 등을 알려 준다. 소셜커머스에서는 SNS 마켓 개설 및 운영·공동구매에 대해 소개하며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라이브커머스 기획과 영상 송출·쇼호스트 양성 및 라이브커머스 운영에 대해 전하고 있다. 창업인과 소상공인 대상으로 사진·미디어·마케팅 컨설팅도 한다. 커리어·퍼스널브랜딩 코칭을 하며 강사 발굴 및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커리어브랜딩협회의 코치들은 △공공기관 △여성기관 △지역연계 △대학교 △청소년재단 등에서 스마트폰 사진과 영상 촬영 △SNS디지털마케터 양성과정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라이브커머스 등을 가르치고 있다.
김영신 협회장은 “지금은 평생 직장이라는 말이 없다”라며 “직장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세상에 내 가치를 알리고 나만의 업을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한국커리어브랜딩협회는 자신만의 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컬러를 만들어 주고 있다”라며 “1인 미디어 시대이니만큼 관련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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