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난 11월 선정 결과 발표
맘스커리어, 사업참여자 성공수기 부문 최우수상 수상 ▲2023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 모습[사진=맘스커리어]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맘스커리어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 '2023년 희망리턴패키지 우수사례 공모'의 사업참여자 성공수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희망리턴패키지는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교육, 컨설팅, 자금 등을 지원해 경영 정상화로 폐업 위기를 극복하게 하고 신속한 사업 정리 후 재창업 또는 임금근로자로의 전환을 통한 안정적인 재기를 돕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2022~2023년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는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자 인터뷰, 성과공유회, 우수사례집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해 위기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 및 폐업 후 재도전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사업참여자 성공수기 △재기지원 컨설팅 우수사례 △재기지원 우수기관 사례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평가 절차는 1차 서류 검토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로 이뤄졌으며 지원사업 참여 전후 변화와 성과, 내용의 완성도와 구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사업참여자 18명 △컨설턴트 5명 △우수기관 6개 등을 선정했다.

포상 규모는 상장 29점과 총 상금 1650만 원으로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이,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상이 수여됐다.
 

▲[사진=맘스커리어]
사업참여자 성공수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맘스커리어는 저출생 극복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언론사다. 경영 방식 개선과 사업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핵심 역량을 강화해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지난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은 맘스커리어에게 경제적인 성과는 물론 서비스 품질 개선, 사회적 목적 실현 등의 비가시적인 성과를 함께 안겨줬으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여러 소상공인들과 협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다 함께 노력해온 직원들 덕분이다.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과 경력보유여성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껏 노력하며 더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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