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베이비박스 봉사활동으로 2024년 활짝!
김보미 엄마기자
bmkim@momscareer.co.kr | 2024-01-04 13:10:05
지난 3일 베이비박스에서 2024년 시무식 개최
청년기업 활강도프로젝트와 업무 협약도▲맘스커리어의 2024년 시무식이 3일 베이비박스에서 진행됐다.[사진=맘스커리어] ▲황민숙 센터장이 베이비박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김보미 기자] ▲물품을 정리하는 직원들[사진=김보미 기자] ▲이금재 대표는 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사진=김보미 기자]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전 황민숙 센터장은 베이비박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 영상을 보여주며 베이비박스가 그동안 걸어온 역사와 하고 있는 활동들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2022년 말까지 베이비박스는 위기영아 2041명의 생명을 구했다. 1542명의 친부모를 만나 상담했으며 그중 268명은 아기를 직접 양육하기로 결정했다. 힘든 환경에서도 아기를 포기하지 않은 엄마에게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된 케어키트를 지원한 건수도 1만897회에 이른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와 정대건 활강도프로젝트 대표[사진=김보미 기자]
봉사활동 후에는 영상 촬영으로 함께해 준 청년기업 활강도프로젝트와의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활강도프로젝트는 '넓고 강하게 도달하다'라는 의미로 각 분야의 인프라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각자의 성장과 성취에 목표를 두고 진취적인 라이프를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다. 지난 11월에는 '2023 바운더리APR 제1회 단편영화제'를 주관한 바 있다.
맘스커리어와 활강도프로젝트는 심각한 저출생을 극복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는 등 필요한 서비스와 인프라를 상호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정대건 활강도프로젝트 대표는 "좋은 일을 많이 하시는 대표님 이야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오늘 새해 첫 프로젝트로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활강도프로젝트는 영상 제작·라이브 커머스·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경단맘·육아맘·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통해 그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맘스커리어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올 한 해 맘스커리어는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엄마기자단 교육과 임산부, 육아맘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 중이다. 앞으로 활강도프로젝트와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을 것 같다"며 "활강도프로젝트와 협력해 건강한 가족문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청년기업 활강도프로젝트와 업무 협약도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예비사회적기업 언론사 맘스커리어가 3일 관악구 소재 베이비박스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금재 대표를 비롯한 전 직원 6명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뜻깊은 새해를 시작했다.
위기영아보호상담지원센터인 베이비박스는 부모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버려질 위기에 처한 아기의 생명을 살리는 생명보호장치다. 어느 새벽, 생선 박스에 담겨 집 앞에 버려진 장애영아를 거두게 된 이종락 목사는 고민과 연구를 거듭한 끝에 2009년 12월 주사랑공동체교회 담벼락에 베이비박스를 설치했다.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전 황민숙 센터장은 베이비박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 영상을 보여주며 베이비박스가 그동안 걸어온 역사와 하고 있는 활동들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2022년 말까지 베이비박스는 위기영아 2041명의 생명을 구했다. 1542명의 친부모를 만나 상담했으며 그중 268명은 아기를 직접 양육하기로 결정했다. 힘든 환경에서도 아기를 포기하지 않은 엄마에게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된 케어키트를 지원한 건수도 1만897회에 이른다.
이날 베이비룸에는 두 명의 영아가 보육사의 돌봄을 받고 있었다. 이 아기들은 모두 출생신고를 마치고 좋은 가정에 입양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 맘스커리어 직원들은 아기들이 머무는 공간을 둘러보고 베이비박스에 전해진 분유와 옷가지 등 후원물품을 정리하는 일을 도왔다. 아울러 이금재 대표는 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주사랑공동체에 전달했다.
황민숙 센터장은 "베이비박스 홍보대사 중에서 이금재 대표님처럼 이렇게 열심히 후원해 주시고 행사 때마다 동참해 주시는 적극적인 분은 정말 많지 않다"며 "오늘 함께 와서 도와주신 모든 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봉사활동 후에는 영상 촬영으로 함께해 준 청년기업 활강도프로젝트와의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활강도프로젝트는 '넓고 강하게 도달하다'라는 의미로 각 분야의 인프라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각자의 성장과 성취에 목표를 두고 진취적인 라이프를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다. 지난 11월에는 '2023 바운더리APR 제1회 단편영화제'를 주관한 바 있다.
맘스커리어와 활강도프로젝트는 심각한 저출생을 극복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는 등 필요한 서비스와 인프라를 상호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정대건 활강도프로젝트 대표는 "좋은 일을 많이 하시는 대표님 이야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오늘 새해 첫 프로젝트로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활강도프로젝트는 영상 제작·라이브 커머스·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경단맘·육아맘·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통해 그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맘스커리어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올 한 해 맘스커리어는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엄마기자단 교육과 임산부, 육아맘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 중이다. 앞으로 활강도프로젝트와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을 것 같다"며 "활강도프로젝트와 협력해 건강한 가족문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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