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임혜자 광명시장 예비후보 '민주당 원팀' 선언

신화준 / 2022-05-02 23:18:58
박승원 예비후보 "경선 승패 떠나 원팀 가자"
임혜자 예비후보 "남은 경선기간 정책선거 경쟁"
[맘스커리어=신화준 기자]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2일 오후2시 광명시청 본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팀 선언식'을 가졌다.

같은 당 임혜자 예비후보와의 경선에 공정하고 아름다운 경선이 될 수 있도록 당의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치겠다는 의미다.

▲ 2일 박승원 예비후보가 공정한 경선이 될 수 있도록 '민주당 원팀'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박승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박승원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를 선출하는 여론조사 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며 "김기춘, 김윤호, 임혜자 후보 모두에게 힘든 경선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혜자 예비후보와 공정하고 아름다운 경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경선이 끝나면 승패를 떠나 더불어민주당의 원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임혜자의 예비후보(오른쪽)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던 박승원 예비후보.[사진=임혜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임혜자 예비후보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에 임하면서 남은 기간 정책 선거로 경쟁하겠다"며 "어떠한 결과가 나오든지 당원과 시민의 민심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민주당 승리를 위해 원팀이 되겠다"고 전했다.

임 예비후보는 "최종 경선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경선을 앞두고 후보 진영 간의 첨예한 대립이 당의 이미지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축제가 되어야 할 당내 경선이 시간이 갈수록 상대를 배려하는 자세가 사라지고 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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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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