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학부모 특강 “AI 시대 엄마표√수학” 실시

윤혜숙 기자 / 2024-03-25 09:05:07
“협력, 돌봄의 가정문화가 수학 공부의 밑바탕이 된다"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광명시(박승원 시장) 디지털 혁신교육센터에서 23일 충북 단양 대가 초등학교 박준규 교사를 초청해 광명시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AI 시대 엄마 수학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 주제[사진=윤혜숙 기자]

 

323~44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1= 자녀의 수학 성적이 엄마에게 달린 이유 2= AI 시대 수학을 바라보는 관점 3= 우리 아이 수학 공부 로드맵 찾기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수학의 재정의와 유치원에서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수학교육의 실제적 방안을 제시한다.

 

호주에서 2, 제주도에서 1, 지중해 몰타에서 1, 대안학교를 운영해온 경험을 밑바탕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초등수학 원리, 6을 위한 중학 수학등의 강의와 엄마가 어떤 스타일로 말하는가에 따라 아이의 언어와 수학 공부가 결정된다고 했다.

 

박준규 교사는 초등학교 20대안학교 17년간(청소년 운영 및 지도근무했고 송파에서 처음 대안학교를 운영했고 지금은 충북 단양 대가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근무 중이다.

 

▲충북 단양 대가 초등학교 박준규 교사[사진=윤혜숙 기자]

 

이어 아빠는? 이란 질문도 많이 받지만, 아이가 어릴 때는 아빠보다 엄마와의 접전이 많기 때문에 엄마의 경향성, 기질, 스타일이 내 아이에게 곧바로 전달된다는 점과 특별한 장애가 없는 한 누구나 수학을 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수학을 바라보는 방법과 하는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수학을 좋아하고 잘하게 만드는 엄마가 되자협력, 돌봄의 가정문화가 수학 공부의 밑바탕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실천하자고 했다.

 

▲특강 참여 학부모들[사진=윤혜숙 기자]

 

특강에 깜짝 방문한 박승원 시장은 집사람은 수학 학원을 했는데 아이들은 수학을 좋아하지 않더라라는 이야기에 학부모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자녀들 어렸을 때 자기주도학습 학원을 운영하며 무엇을 가르치고 주입시키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질문을 많이 던졌다며 주입식 보다 진행속도는 느리지만 자기주도적으로 일을 풀어가더라라며 학부모들께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깜짝 방문해 경험담을 이야기 하는 박승원 시장[사진=윤혜숙 기자]

 

이어 두 아이를 정규 초등학교를 보내지 않고 제천 간디학교를 다닌 것이 성장하면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부부는 자녀교육관에 관해서는 생각이 같아야 아이한테 많은 도움이 된다, 자녀 속도에 맞춰 함께 가야 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 맘스커리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혜숙 기자

윤혜숙 기자

열심히 하겠습니다.

뉴스댓글 >

맘스커리어 후원안내

맘스커리어는 경력단절 없는 세상, 저출생 극복, 워라밸을 사명으로 이 땅의 '엄마'라는 이름이 최고의 스펙이 되는 세상, '엄마'라는 경력이 우대받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예비사회적기업 언론사입니다. 여러분들의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우리은행 : 1005-004-582659

주식회사 맘스커리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