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토리] 감동과 즐거움이 가득했던 K클래스 이모저모

김영신 / 2021-10-24 22:42:47

[맘스커리어=김영신 기자] 지난 21일 열린 K클래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소수의 인원한 참석할 수 있었다. 사전등록부터 입장까지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 이뤄진 오프라인 행사였지만 온라인 생방송으로는 전할 수 없는 여유와 활기를 느낄 수 있었다.

 

▲ 공연시작 전 참가자들이 MC 이정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 공연시작 전 참가자들이 MC 이정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공연의 시작은 조원진 피아니스트의 동요 '과수원길'로 문을 열었다. 노래 가사와 어울리는 시적인 영상은 조원진 피아니스트의 아름다운 연주 선율에 어우러지며 감동을 자아냈다. 조원진 피아니스트는 이후 동요 '꽃밭에서'를 연주하며 옛추억을 참가자들에게 부모에 대한 그리움과 이제 부모가 되는 자신의 역할에 대한 생각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 조원진 피아니스트의 연주 모습.

K클래스 온라인 방송에서도 오프라인에서나 함께했던 팝페라 듀엣 '뚜뚜빠빠'는 재치 있는 입담과 노래 중 참가자들에게 꽃을 전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치며 노래의 감동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뚜뚜빠빠는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시작으로 뮤지컬 넘버 '오페라의 유령', 이문세의 '붉은노을', 안드레아 보첼리와 사라 브라이트만의 듀엣곡 'Time to say Goodbye'로 대미를 장식했다. 

▲ 팝페라 듀오 뚜뚜빠빠가 노래 도중 한 참가자에게 작은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한 넘버를 부르고 있는 뚜뚜빠빠.

 

색소폰 연주자 '루카스'는 다둥이 육아아빠이다. 쌍둥이와 최근에 태어난 막내까지 3형제의 아빠이자 연주자로의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미숙아로 태어났던 쌍둥이 아빠의 사연을 이야기하며 참가자들의 마음을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음악가이자 3형제의 아빠로서 태교음반을 출시했고, 이날 '위로'와 '잘자라 내 아가'라는 창작 연주곡으로 심금을 울렸다.

▲ 자신의 아이들의 어린 시절 영상을 배경으로 색소폰 연주자 루카스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모든 공연이 끝난 뒤 모두가 기다리던 경품 추점 행사가 끝나고 참가자들은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앞으로 '위드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예전에 같이 오프라인 모임이 가능할 것을 기대하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의 K클래스는 막을 내렸다. 

▲ MC 이정수와 맘스커리어 이금재 대표가 경품추점 진행을 하고 있다.
▲ 모든 행사가 끝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 집으로 향하는 오프라인 참가자들에게 가볍게 들고 갈 수 있는 선물이 증정됐다. 풍성하기로 이름 난 K클래스세트는 주소확인을 통해 택배로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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