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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밭 대표가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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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
[맘스커리어=김혜원 엄마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지난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모두의 사회적경제×ESG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틀간 도민 체험부스, IR 투자 왕중왕전, ESG·정책·사회가치측정·인재양성 등 분야별 포럼, 협동조합·마을기업 성과공유회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사회적기업 전시 부스가 마련돼 자신들의 제품을 선보였다. 사회적기업 34곳은 행사에 참석한 도민에게 자신들의 브랜드와 소셜 미션, 제품 등을 소개할 기회를 얻게 됐다. 여러 기업 가운데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을 고용하거나 이들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업체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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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사진=김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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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참석자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사진=김혜원 기자] |
㈜함께라온은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공공용 청소용마대와 폐현수막 자투리에 캐릭터를 인쇄해 만든 에코백, 텀블러 파우치 등을 선보였다. ㈜리맨은 현재 일부 지자체에 설치된 폐디지털기기수거함을 소개하며 전기를 이용하지 않아 탄소 배출이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리맨에서는 컴퓨터 하드디스크로 시계를 만드는 키트를 준비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방문자 A씨는 “나사를 푸는 것이 조금 어려웠지만 하드디스크로 시계를 만들다니 정말 신기했다”라며 “직접 만든 업사이클 시계가 기념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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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리맨의 홍보 부스[사진=김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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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리맨은 폐디지털기기로 업사이클 시계만들기 키트를 준비했다.[사진=김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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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어유는 교육용 키오스크를 선보였다.[사진=김혜원 기자] |
시니어 스마트케어 전문기업인 캐어유는 엔브레인 키오스크를 전시했다. 엔브레인 키오스크는 디지털 소외계층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따라하기’와 ‘혼자하기’ 기능이 있어 혼자서도 교육과 체험이 가능하다. 캐어유 관계자는 “디지털 소외계층이 점점 늘어나는데 이들을 위해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용 키오스크를 만들었다”라며 “디지털 소외계층을 가르칠 수 있는 강사 양성도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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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 부스를 개설한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사진=김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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