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홈보호아동·자립준비청년 위한 '든든한 법률지원 울타리' 마련

이연희 / 2021-10-09 21:41:21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한국여성변호사회 ‘그룹홈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 법률지원’ MOU

[맘스커리어=이연희 기자]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회장 방영탁)와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윤석희)는 그룹홈 입소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법률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단체가 보유한 자원을 공유, 협력함으로써 그룹홈 입소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겪게 되는 다양한 법률적 분쟁 및 소송을 해결하고, 당사자들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 자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단체의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협력사업을 진행, 그룹홈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법률지원 공백으로 인해 기본적인 생활 유지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법률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석희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법률적 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방영탁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장은 "미성년 사회적 약자인 우리 아이들이 법률적 분쟁에 휘말려 심리 정서적으로 깊은 상처를 받는 모습을 너무 많이 경험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의 회복과 자립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적 어려움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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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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