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터뷰]"맞춤형복지로 시민 안심 도시 만들겠습니다"

신화준 / 2022-02-23 05:00:42
[인터뷰]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삶 향상위한 '6대 중점 전략' 추진
"복지사각지대 없이 함께 잘 사는 광명시 이룩"
[맘스커리어=신화준 기자] 광명시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시정의 목표를 전 생애 맞춤형 돌봄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복지보건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6.26%(225억원) 증가한 3343억원을 편성하고 이른바 '6대 중점 전략 추진'을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6대 중점 전략은 △세심하고 꼼꼼하게 틈새 없는 복지안전망 구축 △어르신을 섬기고 돌보고 누리는 광명 △차별과 소외 없이 함께 웃는 장애인 복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족 가치 실현 △보육·행복 육아를 위한 친화적 환경 조성 △시민이 공감하는 식품안전 관리체계 구축 등이다.

여기에 계속되는 코로나19에 대한 지속 가능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복지시설 프로그램을 확대·개발해서 맞춤형 복지로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같은 시정의 선봉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의 강한 추진력이 빛을 발했다.

박 시장은 "차별과 소외 없이 약자를 우선 배려하고 튼튼한 사회 안전망으로 복지사각지대 없이 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만들겠다"며 "복지는 공정한 사회로 가는 토대다. 시민이 모두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복지로 당장 내일의 생계를 걱정하지 않고, 모든 시민이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김영신 기자]

Q. 광명시는 올해를 ‘ESG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 기본적인 방향과 이에 대한 준비에 대해 말해달라.
ESG는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며 투명한 기업구조와 지속가능 경영을 추구하는 경영 패러다임이다. 오는 9월 25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ESG는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광명시는 ESG 경영을 행정과, 기업 지원이라는 투 트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ESG를 지속가능발전 목표인 SDGs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주요 시정에 도입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20년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5개년 이행계획’ 수립, 전담조직인 지속가능발전팀 신설,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설치 등 행정에 SDGs 목표가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다음으로 ESG가 탄생한 기업 분야에 지속가능 경영이 자리 잡도록 추진계획을 수립 중이다. 광명시에는 수출 기업이 매우 적고, 서비스 중심의 소상공인, 소점포  기업이 90%가 넘는다. 따라서 ESG 경영에 대한 인식도 낮고,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ESG 기준을 도입하기 어렵다. 그래서 광명시 기업 현황에 맞는 ESG를 개발하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ESG 추진 자문단과 ESG 수요처인 중소규모 이하의 지역기업들과 공급처인 중견, 대기업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관내 기업들의 현황을 공유하고 교육과 필요한 정책 개발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관내 유관기관·기업 등과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ESG를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등의 실행력을 확보하는 방안도 함께 수립할 계획이다.

Q. 임기 내내 여성 일자리와 청년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의 성과와 올해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면.
민선 7기 출발과 함께 광명시는 지속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마련을 전략으로 단순 일자리 지원에서 벗어나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왔다.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여 여성, 청년 분과위원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시민참여 커뮤니티, 청년위원회 등과 일자리 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민관이 협력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책대상별로 고용·노동 정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결정 과정을 바탕으로 청년과 여성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과, 일자리 연계 서비스 제공, 취업 지원 교육과 직업교육 훈련을 강화해왔다. 우선 광명시는 광명행복일자리, 신중년일자리, 함께일자리 등 다양한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작년 2700여개의 일자리를 지원하여 많은 여성과 청년들이 일할 기회를 가졌으며 특히 광명형 청년 인턴제와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통해 예비 취업 준비생 380여명에게 공공기관의 근무 경험을 제공하여 취업활동을 지원했다. 다음으로 일자리 연계를 위해서 온오프 박람회, 한국폴리텍대학과 직무&취업 박람회 등 맞춤형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광명시일자리센터 상담창구를 운영해 작년 3900여 명의 일자리를 알선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화상 면접실 및 AI 면접 체험관을 운영하여 청년들의 취업을 도왔다.

여성들의 취업 연계를 위해서는 작년 취업 상담을 통해 1780여 명의 일자리를 알선하고, 새일 여성 인턴제를 운영하여 57명을 기업체와 연계하고 첫월급데이, 기업환경 개선 사업 등의 사후관리를 실시했다. 직업 교육을 통한 취업률 향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해 글로벌 온라인 취업 멘토링, 청년 강소기업 취업성공 사관학교, 온라인 실전 면접, 미니인턴의 4단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업 능력을 강화시켰다. 또한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여성비전센터 정규교육, 단기특강을 비롯하여 아카데미 특강, 중년 사회공헌 일자리 지원 교육 등으로 여성의 사회 경제적 참여를 지원했다. 올해는 민관 일자리 고용 거버넌스 구축과 협력을 강화하여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공공일자리와 사회적일자리를 두 배 이상 늘려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 시 늘어나는 일자리 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폴리텍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교육을 확대하여 중소기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스마트 산학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융합형 인재 양성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Q. 광명시는 지역 기업이나 기관과 연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최근에도 일자리 협업을 시작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 성과와 남은 과제에 대해 알려달라.
광명시는 기업 유치 때마다 광명시민 우선 채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아울렛, 한국마사회 광명지사, 광명스피돔, 화영운수 등 주요 기업의 광명시민 채용률은 평균 30%대이다. 작년에도 AK플라자와 광명시민을 우선 채용하고 전통시장 및 중소상인을 지원해 소상공인과 상생 협력하는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개원 예정인 중앙대학교 광명병원도 작년 12월에 광명시민 우선 고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직원 채용에 나선다. 여성의 적극적 채용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해 25개 기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및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교육기관과의 일자리 협업도 큰 성과다. 2020년 개원한 한국폴리텍 광명 융합기술교육원은 데이터 분석과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 5개 과정을 운영하면서 약 28%의 광명시민이 입학했으며 전체 학생의 취업률은 90%에 달한다. 올해 가장 큰 과제는 작년에 착공에 들어간 광명시흥테크노밸리에 4차 산업 선도 기업 및 강소기업을 유치하여 우수한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가는 것이다.

▲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김영신 기자]

Q. 신년사를 통해서 경제, 문화, 예술, 주거, 복지, 환경 등 2022년 정책방향을 강조했다.
올해 신년사를 통해 광명시는 완전한 회복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완전한 회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민생경제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겪은 소상공인을 위해 골목상권 경영환경 개선과 공공배달 앱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청년 일자리 사업을 연계한 소상공인 청년지원단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나아가 공공일자리와 사회적일자리를 두 배 이상 늘리고 사회적경제 기업을 200개 이상 확대하여 공정한 경제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 산업진흥원을 설립하여 광명시의 중소기업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광명의 중소기업 경쟁력을 키워가겠다. 폴리텍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교육을 확대하고, 일 병행 학습 사업 등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전문 인력 양성에도 앞장서겠다.

문화와 예술 분야는 위드코로나를 준비하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사회적, 심리적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 ‘문화백신’을 늘려 나가고, 시민의 지혜와 협의를 모아가며 문화, 예술  활동을 위드코로나에 맞게 준비하겠다. 올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열린 공간에서 함께 치유하는 위드코로나 문화백신 축제를 기획하고 있으며 생활문화 공동체를 위한 1인 1기 사업,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사업도 더욱 활성화하겠다. 광명의 모든 시민이 품격 있게 살아갈 수 있는 문화도시도 조성할 계획이다. 평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 무엇이든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도시를 만드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이다. 언제 어디서든 공연 예술이 펼쳐지고, 즐길 수 있는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여 삶의 충전이 되는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 문화예술 동아리를 육성 지원하겠다. 콘텐츠 문화를 이끌고 있는 대한민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도록 청소년과 청년의 문화 콘텐츠 사업도 지원해 나가겠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 광명시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 사업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 주거환경 분야 추진사항으로 우선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은 끊임없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투명하고 안전하게 추진해 나아갈 것이다. 너부대 도시재생 사업을 비롯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은 주민협의체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 하안동의 국유지는 청년벤처 창업 등 미래를 마주하는 일자리와 시민들의 여가공간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개발할 것이다.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과 광명동초등학교의 복합시설을 건설해 철산동과 광명동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생활문화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깨끗한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노점상을 정비하면서 광명시 거리비우기 사업이 시작됐으며, 도로 시설물, 옥외 광고물 등을 정비하여 걷는 것만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다. 또한 마을정원 조성으로 새로운 도시의 공간을 창출할 것이다. 올해부터 시민정원사 양성을 통해 시민이 직접 마을정원을 가꾸고 즐길 수 있는 시민 중심의 정원도시를 만들어가겠다. 정원문화팀을 신설해 체계적인 도시 정원을 가꾸고, 2023년 경기도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준비해 가겠다. 

안양천 유역의 8개 지방정부들과 협력하여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는 사업도 광명시가 선도할 것이다. 복지 분야는 모든 시민이 위드코로나를 체감하도록 차별 없는 포용적 정책을 실현할 것이다. 1인 가구 지원센터를 설치해 비대면 시대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를 마련하여 아플 땐 걱정 없이 병원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3월에 개원하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과도 협력하여 촘촘한 예방의학 시스템을 만들고 시민의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다. 보편적 평생교육을 위한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과 초‧중‧고 입학축하금도 올해 안에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

환경분야는 우선 탄소중립 시대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극복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것이다. 올해도 친환경차 보급, 전기차 충전시설의 설치, 건물 옥상의 쿨루프 사업과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다. 탄소 저감을 위한 시민주도 활동인 10&10 사업 지원, 넷제로 카페의 확대, 에너지 강사 인력 확충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시민운동도 적극적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다. 미래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순환경제도시도 선도해 나간다. 순환경제는 생산-소비-재생산의 순환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이다. 광명시 순환경제는 업사이클아트센터와 경기창조문화허브 사업을 통해 이미 시작되었고, 2023년에 하안동에 완공될 업사이클 클러스터는 에코디자인 녹색기업을 육성하여 자원순환 경제의 꽃을 피울 것이다. 순환경제를 환경과 사회적 가치, 투명한 조직문화 확립을 강조하는 ESG 경영의 핵심 수단으로 삼겠다. 대기업과 협력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창업가, 사회적 협동조합을 순환경제에 적극적인 ESG 친화기업으로 육성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다.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한 광명형 뉴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다. 순환경제도시 국제 컨퍼런스, 공공시설 녹색건축물 사업, 재활용품 수거함 시범 사업 등 새로운 사업도 끊임없이 발굴하겠다.

▲ 박승원 광명시장(왼쪽)과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이사가 대화를 시장실에서 만남을 가졌다.[사진=김영신 기자]

Q. 저출산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주거안정, 양육 및 교육 환경 개선 등을 꼽을 수 있고, 결국 엄마가 되어 경력이 단절되는 여성들의 경제력 강화가 문제 해결의 실마리라고 본다. 이에 대한 광명시만의 정책 또는 차별성(경쟁력)이 있는지 알고 싶다.
광명시는 저출산 문제를 우리 사회가 당면한 큰 극복 과제로 규정하여 전국 최초로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저출산 대응 정책위원회 구성과 각종 간담회, 포럼을 개최로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임신·출산 지원, 보육·공교육 강화, 일자리·주거 확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 대책을 시행해 왔다. 신혼 부부 건강검진, 한방 난임치료 지원, 임산부 건강교실, 출산축하금 지원,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등 임신·출산 지원부터 아이안심 돌봄터, 다함께 돌봄센터, 경기도 육아나눔터 등 보육체계를 강화해 왔다. 다자녀 가정에 대해서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 도덕산 캠핑장 사용료 감면, 쓰레기 봉투 지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광명동굴 입장료 면제,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대학생 아르바이트 우선 선발 등을 지원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월 30만 원씩 최대 3개월간 지원하고 임산부 및 24개월 이하 영유아 양육 가정에 병·의원 과 관공서 방문 시 차량을 지원하는 아이조아 붕붕카 사업을 추진하여 광명시만의 저출산 극복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해 재교육·재취업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경력단절 여성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여 구인, 구직 상담과 취업을 알선했으며,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 의욕을 고취시키고 구직기술 강화를 지원했다.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e커머스 글로벌 창업, 놀이돌봄  전문가, 반려동물 관리 전문가, 장애인 노동 지원 등 직업교육 훈련 과정을 운영하여 작년에 75명이 수료했다. 특히 이러한 직업교육 훈련과 연계하여 강사 경력이 있는 경력단절 여성의 경력 이음 사업으로 맞춤형강사뱅크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초학습, 인성교육, 진로직업, 토탈공예, 식생활교육, SW융합교육, 반려동물 관리사의 7개 분야 강의 수요처에 강사로 파견하고 강사활동 지원금을 지급하는 광명시 특화 사업이다.

Q. 마지막으로 광명시가 가지고 있는 삶의 터전으로서의 장점, 비전에 대해 시민들과 예비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광명은 3기 신도시 개발을 목전에 두고 있다. 3기 신도시는 경제와 문화, 일자리와 주거, 교육과 의료 인프라를 모두 갖춘 지속가능한 자족경제도시, 더 나아가 수도권의 핵심도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광명시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광명시흥테크노밸리에 앵커기업과 중견기업을 유치하고, 3기 신도시와 연계하여 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할 것이다. 광명의 관광 사업을 이끌 광명문화복합단지를 광명동굴과 함께 평화를 상징하는 힐링공간으로 조성하여 광명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가겠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하안2지구 공공주택사업과 광명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구름산지구 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다. 신안선선 학온역과 인천2호선 연장으로 광명철도 교통 플랫폼을 구축해 수도권 서남부 교통 허브로 발전할 것이다. 또 스마트 도시계획을 수립해 지능형 CCTV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전한 스마트 도시를 완성해 가겠다. 앞으로 광명시와 광명시민의 무한한 잠재력으로 자족도시,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왼쪽)과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이사가 인터뷰를 마치고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진행했다.[사진=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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