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웅남이' 포스터[사진=CJ CGV] |
[맘스커리어=최영하 기자] 배우 박성웅이 오는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코믹 액션 영화 '웅남이'에서 극과 극을 오고 가는 쌍둥이 캐릭터로 다시 한번 코믹과 액션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제작 영화사 김치)는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다.
웅남이는 믿고 보는 박성웅 표 1인 2역 투 트랙 코믹 액션으로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3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박성웅은 불의의 사고로 영혼이 뒤바뀐 조폭 보스와 고등학생 역할로 호평을 받았던 영화 '내안의 그놈' 이후 1인 2역 연기에 또 한 번 도전한다. '웅남이'에서는 40대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25세의 청년이라는 웃픈 설정이 더해져 한층 다채로운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영화 웅남이에서 전직 경찰이자 지금은 동네 백수인 '웅남이'와 국제 범죄 조직 2인자인 '웅북이'라는 극과 극의 캐릭터를 연기한 박성웅은 역할에 따라 코미디와 액션 느와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나리오 단계부터 박성광 감독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캐릭터를 완성한 박성웅은 순박한 시골 청년인 웅남이를 연기할 때는 20대만의 순수함을, 반대로 피도 눈물도 없어 보이는 웅북이를 연기할 때는 공허함과 외로움을 강조해 박성웅 종합선물세트 같은 유일무이한 인생캐를 만들어내 기대감을 더한다.
박성웅은 "평소와는 달리 두 인물을 떠나보내야 해서 서운함이 배가 된다"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박성웅은 폐공장과 항구 등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액션 장면은 물론 고난도의 수중 촬영까지 몸을 사리지 않고 소화, 시원시원한 기럭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액션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사로잡을 것이다.
유머와 카리스마를 오고 가는 박성웅 표 1인 2역 연기로 올봄 극장가에 빅웃음을 책임질 '웅남이'는 3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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