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스토리②] 맘스커리어, 2023년도 상반기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김혜원 엄마 / 2023-05-23 09:40:58
유형 맞지 않는다는 사유로 한 차례 탈락의 고배 마셔
저출산 해소와 경력보유 여성의 사회 복귀 지원한다는 소셜 미션 지녀

▲맘스커리어 2023년도 상반기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맘스커리어=김혜원 엄마기자] 육아의 경험과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엄마들을 응원하는 언론사 맘스커리어는 지난 8일, 2023년도 상반기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으로 지정됐다.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은 지방자치단체장인 서울시장이 지정한다.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 등 사회적기업의 대체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수익구조 등 법률상 인증요건의 일부를 충족하지 못한 기업을 지정해 정부에서 향후 사회적기업 인증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신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맘스커리어는 언론사 최초로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예비창업팀과 창업팀(12기)을 거쳤다. 지난해에는 여성가족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 응모했다가 탈락의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맘스커리어는 우리 사회에 메시지를 던져 저출산과 경력단절 등을 해소하고자 하는 사회적 목적 실현 여부를 계량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 기타형(창의혁신형)으로 지원했다. 

탈락 통지는 받았으나 사유가 없어 맘스커리어는 이의신청까지 제기해 ‘심사위원들이 유형이 맞지 않아 탈락시켰다’라는 사유를 간신히 받을 수 있었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맘스커리어는 유형을 바꿔 지역형인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형으로 재도전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맘스커리어는 2021년 10월 창간 이후 대한민국 대표 임신육아교실 K클래스를 열어 육아에 지친 부모를 온오프라인에서 만나고 있다, 엄마기자단을 통해 결혼과 임신,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경력보유 여성이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맘스커리어는 국내 최초의 사회적기업 언론사를 목표로 저출산 해소와 경력보유 여성들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겠다는 사회적 목적을 지니고 있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예비창업팀, 창업팀(12기)를 거쳐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된 언론사는 맘스커리어가 사실상 처음”이라면서 “이제 사회적기업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맘스커리어가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회적기업 언론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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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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