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엄마기자단은 가장 안전해야 하는 가정에서 일어나는 예측 불가능한 전기안전 사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 사고의 가장 높은 원인인 '부모의 부주의'를 널리 알리며 경각심을 높이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엄마 기자단은 지난 5월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총 10명의 엄마 기자를 대상으로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전기안전'이란 주제로 가정 내 전기안전수칙 교육과 올바른 기사 작성을 위한 저작권 교육이 시행됐다.
엄마 기자단은 매월 2개의 전기안전 관련 주제를 갖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맘카페를 통해 발행했다.
장마, 여름철 전기안전(6월), 우리집 장소별 전기안전(7월), 어린이 감전 사고 현황, 예방법 + 감전사고 대처요령(8월), 생활 속 전자제품별 전기안전 요령(10월) 등 가정 내에서 필수로 알아야하는 주제들로 제공됐다.
엄마 기자단들이 발행한 기사들 중 선정된 우수기사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공식블로그에 발행됐다.
우수기사로 선정된 주요 기사는 송가혜 기자의 '전자제품별 안전 사용법, 가정에서 실천해요'로, 전기레인지 안전 사용수칙을 알기쉽게 정리해 호평을 받았다.
이지연 기자의 '생활 속 전자제품별 전기안전요령'의 경우는 계절가전과 킥보드, 보조배터리 등 충전 시 주의사항에 대한 내용은 경각심을 높이는 데 한 몫했다.
임혜경 기자의 '우리집 주방전기, 어떻게 안전하게 용할수 있을까?'라는 기사는 아이나 반려묘가 있는 경우 인덕션 버튼 잠가두거나 덮개 등을 씌워야 주방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기자단은 지난 8월부터 11월 5일까지는 '전기안전ok챌린지'란 주제로 인스타그램 챌린지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엄마의 참여형+확산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안전 의식을 확대하고 전기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챌린지로 개그맨 이정수를 비롯한 약 200여명이 참여해 더욱 큰 효과를 냈다.
![]() |
▲ 전기안전공사 엄마기자단 1기 해단식에서 권순천 열린소통실장이 온라인상으로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
한편 해단식은 지난달 18일 스페이스 살림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권순천 열린소통실장, 맘스커리어 이금재 대표가 참여해 엄마 기자단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해단식에서는 수료증 전달, 엄마 기자단 활동 소감 나누기, 우수기자 발표의 순서로 진행됐고, 우수기자는 김진영 기자, 이지연 기자, 허수정 기자가 선정됐다.
[ⓒ 맘스커리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