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 선배 기업가로 참석해
[맘스커리어=김혜원 엄마기자]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은 16일,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네트 워킹데이(가치공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개최된 네트워킹데이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가치 공유 협약식 및 토크콘서트가 열린 1부는 카페 마고에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수료식 및 네트워킹이 진행된 2부는 유담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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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래 사람과세상 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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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과세상,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네트워킹데이를 진행했다.[사진=김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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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가 참석자들 앞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
김성래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본부장은 “지난 3월 첫 워크숍 이후 일 년이 훌쩍 지났다”라며 “수료하게 되면 지금보다 더 힘든 시간이 찾아올 텐데 앞으로도 선후배 기업이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먼저 참석한 선배 기업가들은 창업 후배 기업 대표들에게 회사를 소개하는 10분 발표 시간을 가졌다. 기업을 소개하고,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 향후 계획은 어떤지 등을 소개했다. 또 기업가로서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갔는지를 진솔하게 들려줬다. 지원사업서 작성 시 부각하면 좋을 기업 장점, 초기 창업팀만의 꿀팁 등을 전수하기도 해 창업 후배 기업가들은 진지하게 경청했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멘토님 말씀이 성장의 지름길이었다”라며 “진정한 협업은 관심이고 행동이라고 생각하니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 달라”라고 전했다.
은창만 구민초 대표는 기업을 꾸리며 실수한 일에 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도 맞지만 자금 조달도 중요하다”라며 “매출도 중요하지만 재무재표도 꼭 신경 써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본인이 자신을 믿어야 한다”라며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같이해 나가 보자”라고 격려했다.
2023년 서울·경기·인천 권역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13기 초기 창업팀은 선배 창업가 기업 브라운스킨(주), ㈜소리빛, ㈜맘스커리어, ㈜구민초 등 네 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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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인인 협동조합에서 공연을 펼쳤다.[사진=맘스커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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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13기 초기창업팀의 단체사진[사진=맘스커리어] |
사람과세상에 따르면 참여한 기업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지원에 협조하고, 사회적가치 실현과 연계된 정보 등을 공유하며, 인적교류 및 상호발전을 위한 각종 연대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예술 공연사업 단체 人人人(인인인) 협동조합이 참석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인인인 협동조합은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서커스 공연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살아있는 문화예술로 취약계층의 일상을 깨운다’라는 소셜미션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희민 대표와 박현우 마술사가 마술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선후배 기업 간 가치공유협약식, 멘토별 창업팀 소감 공유회, 수료증 전달,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김성래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본부장은 “야생으로 들어가는 13기 초기 창업팀 대표님들이 무리가 주는 힘을 잘 활용하면 좋겠다”라며 “힘내십시오!”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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