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사회적경제 ESG 나눔장터 ‘기버마켓’ 개최해

김혜원 엄마기자 / 2023-04-27 15:57:49

[맘스커리어=김혜원 엄마기자] 양주시는 다음 달 6~7일 양주 회암사지일원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ESG(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와 사회적가치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을 진행한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진행되는 3일간의 축제 기간 중, 나눔장터는 6~7일에 운영된다. ‘호혜와 나눔의 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촉진하고, ‘재미난 마을장’을 통해 마을에서 나온 공동체와 단체, 그리고 소상공인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나눔장터에는 △㈜북씨책방(도서 및 문구류 판매) △맹골마을영농조합법인(인절미 체험 및 식혜 판매) △㈜샵포스(폐현수막 에코백 만들기 체험) 등 사회적경제기업 23개소와 △랑기1250 도자기(도자기컵 그림그리기) 등 예비창업팀 4개소 △양주 베이비부모 행복캠퍼스 등 유관기관 4개소 △루비아공방(댕기머리끈, 여밈치마 등 판매) △써니리본(헤어악세서리, 지비츠, 키링 등 판매) 등 마을공방 소상공인 11개소, 총 42개사가 참여한다. 

올해 기버마켓에는 특히‘기버함’이라는 기부금 모금함을 마련해, 참여기업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 ECO 포토존과 ESG Zone을 구성해 타임별 플로킹 및 생태체험 등 일반 시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할인권 쿠폰 및 장바구니 증정 등의 이벤트를 준비해 더욱 풍성한 장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기버마켓을 준비하는 센터의 관계자는 “양주시 시 승격 20주년의 의미 있는 해에 지속가능함을 고민하는 사회적경제와 ESG를 양주 시민에게 소개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을 함께하게 돼 더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기버마켓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가치소비와 ESG를 실현하고 행동하는 다양한 기회를 경험하기 바라며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버마켓은 5월에 이어 6월 3~4일에 드론봇페스티벌과 함께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양주시 사회적경제 조직은 예비 사회적기업 41개 사회적협동조합 78개 예비 마을기업 90개 자활기업 5개로 총 133개소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_기버마켓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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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엄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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