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대사학회 산학협력 심포지엄 눈길
“국내 창업 기업, 빠르게 성장해 글로벌 의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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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대한골대사학회 제34차 추계학술대회 좌장을 맡은 변동원 순천향대학교 교수(전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와 김태희 순천향대학교 교수[사진=맘스커리어] |
[맘스커리어=김혜원 엄마기자] 학술대회가 변화하고 있다. 임상 연구자의 논문 발표가 주가 됐던 기존의 학술대회에서 의료진뿐 아니라 기업체 연구원들이 상업적 활용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연구자간의 의견 교환이나 교류를 강화할 뿐 아니라 파트너링을 시도해 협업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
대한골대사학회는 11월 11~12일 양일간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B2 컨벤션홀에서 제34차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 현장 참석과 온라인 송출을 함께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해 더 많은 사람이 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이번 학회는 국내외 골대사 분야의 뛰어난 연구자들을 강연자로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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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골대사학회는 11월 11~12일 양일간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B2 컨벤션홀에서 제34차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사진=맘스커리어] |
기초 분야에서는 션 모리슨 교수가 ‘성인 골격의 형성 및 유지’라는 주제로, 임상 분야에서는 로렌츠 C 호프바우어 교수가 ‘당뇨병의 뼈 취약성: 새로운 개념과 임상적 의미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아울러 이번 학회에는 대한골대사학회 산학협력 심포지엄, 대한골대사학회 제20차 연구워크숍도 열렸다. 학술대회 기간인 11~12일 이틀에 거쳐 산학협력 기술 비즈니스 파트너링 상담도 진행된다.
특히 11일 진행된 ‘대한골대사학회 산학협력 심포지엄’이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기술이 지속 개발되고 빠르게 발전하며 산업의 구조도 함께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계와 학계, 연구 기관 등의 협력은 건강하고 빠른 성장의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 이에 따라 이번 심포지엄은 혁신과 동반성장을 위해 각각의 분야에서 성숙기에 접어든 우리 산업과 학술 그리고 연구가 들이 함께 혁신 클러스터를 구현해 상생 발전에 협력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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