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들 때 엄마·아빠 이름을 부르면 용기가 생겨요!"

윤혜숙 기자 / 2024-02-21 15:40:28
광명 시청 직장어린이집 열매 반 특별한 졸업식 열려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21일 광명 시청 중회의실에서는 부모님과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광명 시청 직장어린이집 14명 아이들의 특별한 졸업식이 진행되었다.

 

▲졸업식 전 애국가 제창[사진=윤혜숙 기자]

 

졸업식장 입구에는 졸업하는 아이들의 스탠드 브로 마인드를 만들어 입장하는 부모님들과 아이들에게 색다른 느낌과 큰 기쁨을 주었다.

 

▲졸업식장 입구에 세워진 14명 졸업생의 스탠드 브로 마인드[사진=윤혜숙 기자]

 

광명 시청 직장어린이집 김보영 원장은 입학 당시는 제 자리도 제대로 못 잡던 아이들이 스스로 하는 오늘 모습을 보니 졸업해도 되겠다는 안심을 하게 된다고 축사를 통해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김보영 원장의 졸업장· 졸업선물 전달식[사진=윤혜숙 기자]

 

이어 부모님들께도 잘 알고 계시지만 아이들은 지지와 격려를 먹고삽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해도 지금과 같이 아이들과 좋은 관계 유지를 이어 가시길 바란다는 부탁과 졸업하는 아아들에게는 힘이 들 때는 아빠·엄마 이름을 부르면 용기가 저절로 생긴다며 아이들에게 초등학교 입학해서 혹여라도 겪게 될 교우 관계에 어려움이 있을 것을 생각해 용기를 주었다.

 

▲졸업생들이 그동안 감사함을 노래로 전달[사진=윤혜숙 기자]

 

졸업생들에게는 지혜로운 믿음상, 아름다운 표현상, 다채로운 생각 상, 빛나는 탐구 생활상, 사랑을 나누는 협동상 등으로 14명 졸업하는 아이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동생반의 장고 축하공연[사진=윤혜숙 기자]
▲졸업하는 언니·오빠들의 우쿨렐레 공연[사진=윤혜숙 기자]

 

동생반 아이들은 형님·누나들의 졸업을 신나는 장고 공연으로 축하를, 졸업하는 형님·누나들은 우쿨렐레 공연으로 동생 반에 화답해 서로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에 부보님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광명 시청 직장어린이집은 총 80여 명의 어린이들이 다니고 있는데 열매 반은 7세 아이들로 초등학교를 입학하기 전 어린이들의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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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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