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s 찰칵] 청소년들의 아지트...영등포구 청소년 자율문화공간, 대림PLAY

김보미 엄마기자 / 2023-01-26 13:20:39
▲대림PLAY 내부 전경[사진=김보미 기자]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우리 사회에는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휴게 공간이 부족하다.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이 없는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 등 청소년들의 발길은 자연스레 PC방·노래방·만화방 등으로 향한다.   

 

이에 영등포구는 청소년들이 쉼과 놀이, 소통과 어울림을 통해 스스로 건강한 문화를 만들고 나눌 수 있도록 청소년 자율문화공간 총 6곳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5호점인 대림PLAY는 대림 1동 주님의교회 2층에 위치해 있다. 공간 내부에는 △소설·만화책 △보드게임 △코인노래방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VR △인생네컷 등 청소년들이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모든 시설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대림PLAY 내부 전경[사진=김보미 기자]
▲청소년들이 쉴 수 있는 공간[사진=김보미 기자]
▲미팅룸 모습[사진=김보미 기자]
▲코인노래방이 설치돼 있다.[사진=김보미 기자] 
▲닌텐도, VR 체험을 할 수 있는 게임룸[사진=김보미 기자]

명칭은 자율문화공간이지만 상주하는 직원 2명이 아이들의 시설 이용을 도와주고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어 매우 깨끗하고 건전한 놀이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림PLAY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회원 가입을 받기 시작했는데 벌써 700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가입을 했다"며 "방학 중인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들러 보드게임도 재미있게 즐기고 학원과 학원 사이에 혼자 와서 노래를 한 곡 부르고 가는 등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풀고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PLAY는 만 9~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나이를 증명할 수 있는 등본이나 학생증 등을 가지고 방문해 회원 가입을 한 후 이용하면 된다. 겨울 방학을 맞아 다음 달 28일까지는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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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엄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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