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클래스와 미베가 다시 뭉쳤다!"...제37회 K클래스, 킨텍스에서 열려

김보미 엄마기자 / 2023-08-10 15:20:11
10일 오후 1시, 미베 박람회 현장에서 진행
정지윤 원장, '꿈 있는 아이가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강의해
복지몰 '맘스라이프' 소개와 푸짐한 경품 추첨도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미베와 함께하는 서른일곱 번째 K클래스가 8월 10일 오후 1시, 일산 킨텍스 미베 베이비엑스포 & 유아교육박람회 현장에서 열렸다. K클래스는 맘스커리어가 주최하고 △맘스런 △참약사 △베이비박스 △한국사진심리상담협회 △큰사랑심리상담센터 △테이크호텔 등이 후원하는 프리미엄 임신·육아교실이다.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비바람이 몰아치는 와중에도 100여 명의 임산부와 육아맘들이 K클래스 현장을 찾았다. 사회를 맡은 개그맨 이정수는 특유의 친근함으로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어색한 분위기를 녹였다.

▲정지윤 원장의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김보미 기자]
▲K클래스 현장 모습[사진=김보미 기자]

이번 K클래스는 '꿈이 있는 아이가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지윤 큰사랑심리상담센터 원장이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른 부모 역할과 자녀를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정지윤 원장은 "신체적, 인지적, 언어적, 정서적으로 많은 발달이 이뤄지는 3세 이전 유아기에 아이를 다루는 부모의 양육태도는 너무나 중요하다"며 "행복한 자녀로 키우고 싶다면 자녀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안아주기, 부모 자신이 먼저 행복해지기, 완벽한 부모가 되려고 하지 않기, 아이가 스스로 경험하면서 느낀 것에 대해 칭찬해 주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이미 최선을 다해 아이를 키우고 있다"며 "제가 알려 드린 이마고 대화법과 몇 가지 팁을 기억하면서 오늘 참석하신 분들 모두 행복하게 자녀를 키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육아맘들은 "아이 앞에서 부부가 다투고 난 후 놀란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다독여줘야 할까요?", "아이가 한 장난감에 금방 흥미를 잃는데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요?", "큰 아이가 환경 변화에 많이 민감합니다. 반이 바뀌는 것이 힘들어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할 때 어떻게 지지해 줘야 할까요?" 등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을 쏟아냈다. 정 원장은 질문 하나하나에 정성스럽게 답변하며 육아법에 관한 구체적인 조언을 덧붙였다. 

▲K클래스의 사회를 맡은 이정수씨가 참여자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김보미 기자] 
▲K클래스의 마지막 순서, 경품 추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김보미 기자]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와 함께하는 경품 추첨 시간[사진=김보미 기자]

2부 순서는 맘스커리어 독자와 K클래스 회원들만을 위한 폐쇄형 복지몰 '맘스라이프'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안내에 따라 박람회만큼 저렴한 가격에 유아·생활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복지몰 맘스라이프에 회원가입을 진행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 추첨 시간이 마련됐다. 추첨 경품으로는 △유팡 젖병소독기 △알집매트 △코블록 △코레카 △블루래빗 도서 △얌얌소파 △베베로시 이불세트 △유비맘 젖병 △아부스 유아 헬멧 △닥터데디스 치약 △유트러스 베이비필로우 △순둥이 물티슈 △신시아뷰 화장품 등이 준비됐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경품에 당첨되지 않은 예비·육아맘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한 번 더 추첨을 진행해 △순수한입 프리미엄 티세트 △소미경 생활한복 △테이크호텔 숙박권 등을 선물했다. 

이날 현장 참여자 전원에게는 △순둥이 물티슈(대형/휴대용) △닥터데디스 유아치약 미니 △유비맘 PP젖병 △맘마레시피 맘편한쫀득이 △코블록 10P △신시아뷰 화장품 △앙뽀 젖병 △시노텍스 마스크 등이 포함된 K클래스 패키지가 증정됐다.

파주에서 4, 7세 두 아이와 함께 K클래스에 참여한 육아맘 A씨는 "두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의 기질이 서로 너무 달라 육아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어떻게 키워야 할지 어느 정도 감이 잡혔다"며 "오늘 박람회를 둘러보면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제품도 구매하고 K클래스에 참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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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엄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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