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육아맘 100여 명 접속해 함께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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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K클래스가 26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사진=맘스커리어] |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열린 서른네 번째 K클래스 '어린이날 선물 특집'이 26일 오후 1시 유튜브 라이브와 줌으로 동시에 개최됐다. K클래스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은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촬영됐다.
맘스커리어가 주최하고 맘스런·참약사·베이비박스가 후원하는 이번 K클래스는 '어린이날 선물 특집'이라는 주제로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가 임산부·육아맘들과 함께 어린이날에 관련된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고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K클래스는 줌으로도 진행돼 참가자들이 서로의 얼굴을 직접 보면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었다. 100여 명의 육아맘들이 줌으로 함께했고 화면 속에는 귀여운 아기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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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와 줌으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K클래스 모습[사진=맘스커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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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클래스를 진행하는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사진=맘스커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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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방송 중인 K클래스[사진=맘스커리어] |
1부 순서는 이금재 대표가 참여자들이 사전 신청 시 보내준 어린이날과 관련된 특별한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원희경 참가자는 "어린이날을 핑계로 용돈을 받아 친구랑 목욕탕 갔다가 함께 떡볶이를 사 먹던 그때 그 시절이 생각난다"며 "그때 그 소확행을 함께 나누던 친구와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 참가자는 "10년 동안 시험관 시술로 고생하면서 어린이날을 생각하면 늘 마음이 아팠다"며 "지금은 아이가 생겼고 어린이날을 아이와 어떻게 보낼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설렌다. 이 마음이 변치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아름 참가자는 "저는 6살 때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본 에어쇼와 하늘에서 내렸던 예쁜 색종이비를 아직까지 잊지 못한다"며 "첫째가 올해 6살인데 이제는 아이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어린이날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전했다.
어린이날에 얽힌 다양한 사연들은 모든 참가자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남겼다. 유튜브와 줌으로 참여한 육아맘들은 댓글 창에 각자의 사연을 올리며 공감의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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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참여자들과 퀴즈를 진행하는 모습[사진=맘스커리어] |
2부 순서는 줌으로 접속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퀴즈 시간으로 진행됐다. 퀴즈는 맘스커리어, K클래스 등과 관련해 17문제가 출제됐으며 총 3라운드로 진행됐다. 1라운드는 K클래스와 관련된 소소한 퀴즈, 2라운드는 유아용품 기업의 초성퀴즈, 3라운드는 맘스커리어의 주요 기사로 다뤄진 내용 중에서 출제된 난이도 높은 문제들로 구성됐다. 퀴즈를 가장 많이 맞힌 최종 우승자 3명에게는 유팡 젖병소독기·알집매트·힙시트 등이 선물로 증정됐다.
이번 K클래스는 어린이날 선물 특집으로 꾸며진 만큼 풍성한 선물 증정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줌으로 참여한 사람 전원에게는 K클래스 패키지를 증정하며 퀴즈 참여자와 댓글로 참여한 사람, 행사 후기를 남겨준 사람 중에서는 추첨을 통해 △유팡 젖병소독기 △알집매트 △베베로시 이불세트 △베베루 유모차 △코레카 △블루래빗 도서 △얌얌소파 △코블록 △토드비 홀릭힙시트 △에그침대 △아부스 유아 헬멧 △닥터데디스 유아 치약 △유트러스 베이비필로우 △순둥이 물티슈 △신시아뷰 화장품 △풍산김치 △광명 테이크호텔 숙박권 등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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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정 닥터데디스 대표와 이금재 대표가 경품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맘스커리어] |
이날 K클래스 촬영 현장에는 안은정 닥터데디스 대표가 찾아와 자리를 빛냈다. 안 대표는 영유아·키즈 치약, 임산부 전용 치약, 잇몸 치약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소개하며 즉석에서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닥터데디스 제품을 선물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이효은 참가자는 "매번 유튜브로만 강의를 듣다가 줌으로 참여하니까 신기했다"며 "얼굴을 직접 보고 소통하니 훨씬 더 친근감이 느껴지고 아이가 어린이집 가 있는 시간 동안 심심했는데 오늘 K클래스에 덕분에 즐겁게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제주도에 거주하는 이수연 참가자는 "임신했을 때는 K클래스의 강의를 많이 찾아 들었었는데 출산 후에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한 번도 참여하지 못했다"며 "사실 강의만 들을 때는 집중도가 떨어졌었는데 줌으로 하니까 너무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어린이날 하면 즐거웠던 어린 시절의 추억이 생각나듯 K클래스 하면 육아맘들을 위한 푸짐한 선물이 떠올랐으면 좋겠다"며 "오늘 줌으로 시도해 본 새로운 K클래스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대한민국의 저출생이 해결되는 그날까지 저희 맘스커리어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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