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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동에 위치한 꽃할매네 2호점 모습[사진=김보미 기자] |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신길동에 위치한 주먹밥집 '꽃할매네 2호점'은 영등포구 시장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처음 문을 열었다. 어르신들은 취업을 해 용돈을 벌어 쓸 수 있어 좋고 시민들은 어르신들의 손맛 가득한 주먹밥과 국수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금상첨화다.
어르신들이 만들어 판매하는 메뉴에는 고소멸치·매운불닭·스팸김치·김치참치·제육·참치마요·소고기고추장·소불고기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주먹밥과 국수·라면·냄비우동·냉면 등이 있다. 주먹밥의 가격은 2000원 정도, 라면과 국수 가격도 3000~4500원 사이로 요즘 보기 드문 착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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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매네 2호점 내부 모습[사진=김보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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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매네 2호점 내부 모습[사진=김보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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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매네 2호점의 메뉴와 가격[사진=김보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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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어르신들이 요리를 하고 있다.[사진=김보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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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매네 2호점은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졌다.[사진=김보미 기자] |
꽃할매네 2호점의 영업 시간은 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일자리 만들기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꽃할매네를 종종 이용한다는 영등포 구민 김씨는 "아이들 간식으로 꽃할매네 주먹밥을 자주 포장해 간다"며 "가격도 저렴하고 어르신들의 손맛과 정성이 느껴져 더 믿음이 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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