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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사랑과 선행' 김형영 부사장(왼쪽부터 세번째)이 지역사회 커뮤니티케어 사업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사진=맘스커리어] |
[맘스커리어=최영하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28일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지역사회 커뮤니티케어 사업 사례'를 주제로 사회적경제 특강 시리즈 '월간 광명사경-6월호'를 개최했다.
광명사경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네트워크 데이를 통한 맞춤형 강좌와 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듣는 자리다. 매월 1회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업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특강 강좌를 진행하며, 여기에 참여한 기업들의 소통의 장으로 매회 참가자들이 늘고 있다.
이번 '월간 광명사경-6월호'는 사회적기업 '사랑과 선행' 김형영 부사장이 '지역사회 커뮤니티케어 사업 사례'를 주제로 이끌었다. 사회적경제가 어떻게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지역에서 변화를 이끌어내는지 사회적 경제 성공사례 강의와 주제 토론 자리로 채워졌다.
2011년에 설립된 사랑과선행은 고령자 돌봄을 위한 사회적기업으로, 국내 고령친화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시니어푸드 전문기업이다. 고령자를 위한 위탁급식, 이동급식,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테이블과 같은 헬스케어 제품의 유통도 진행한다. 특히 현재 사랑과선행은 700여 개 이상의 요양기관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시니어 관련 제품과 서비스의 유통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스닥 상장(IPO)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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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맘스커리어] |
특강 이후에는 광명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상호 네크워킹데이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한 활동가는 "사회적 경제에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사회 커뮤니티에 나타날 수 있는 의미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한편, 2월부터 추진된 '월간 광명사경'은 매월 사회적경제 관련자들의 의견을 담아 한 가지 주제로 사례 강의를 듣고 이를 광명시 사회적경제 현장에 어떻게 풀어낼지 토론하며 네트워킹하는 정례적인 모임이다. 올해 2월부터 시작해 △사회적경제 협업화 사례 △공정관광 합니다 △ESG와 사회적경제 접목 방안 △동네를 살리는 사회적자본 만들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후에도 올해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마다 한 가지씩 주제를 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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