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교육 진행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맘스커리어는 오는 9일부터 8주간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엄마기자단 4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6월 진행됐던 엄마기자단 3기 양성과정과 마찬가지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력보유 여성인 결혼이민자들이 기자 소양교육을 통해 한국어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엄마기자로 활동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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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
교육은 6월 9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5호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언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글쓰기 교육 △기사 주제 선정 및 작성 △인터뷰 기사 쓰기 △취재원을 활용한 홍보 기사 쓰기 △이미지 사용과 저작권 △언론사의 기사 작성 프로그램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날인 7월 28일에는 수료식이 진행되며 양성과정을 수료한 자는 추후 맘스커리어의 엄마기자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모집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한국어 중급 이상의 결혼이민자 15명이며 신청은 오는 7일까지 패밀리넷 홈페이지(ansancenter.familynet.or.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599-1700)로 하면 된다.
한편 2021년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에 창간한 언론사 맘스커리어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경력보유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프리미엄 임신육아교실 K클래스, 엄마기자단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언론사로 한 걸음 더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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