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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에듀원, 善프로젝트 ‘학습자 가치 The+하기’[사진=주사랑공동체] |
[맘스커리어=최영하 기자] 최근 기업에서는 ESG 경영, CRS 경영 등 기업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실천 운동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경제활동이 손쉽게 나눔을 실천할 기회가 되도록 기업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계에서도 이러한 착한 움직임을 실현하는 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KG에듀원은 지난 13일 베이비박스로 널리 알려진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G에듀원 善(선)프로젝트(학습자 가치 The+하기)’를 진행했다.
善(선)프로젝트는 학습자의 수강료의 일정 금액을 기금으로 적립해 베이비박스 가족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이원찬 KG에듀원 대표는 "학습자의 새로운 꿈의 시작에 베이비박스 아기들과 그 가족들의 꿈도 함께 하자는 의미로 기획했다"며 "학습자가 학습과 더불어 나눔을 실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주사랑 공동체는 이종락 목사가 길거리에 버려져 죽어가는 위기 영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2009년 12월 서울 관악구의 교회 담벼락에 베이비박스를 설치한 것으로 시작, 2000여명의 생명을 보호했다. 이곳에서는 매년 아기들과 아기를 포기하려 했다가 상담을 통해 다시 품에 안은 엄마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400여 명의 미혼 한 부모 가장에 매월 3년간 양육 키트와 생계비, 법률 및 의료지원 등) 아기용품만큼이나 엄마들이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물품 지원을 위해 올해는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KG에듀원의 다양한 교육기관 중 보육교사와 장애영유아보육교사 그리고 사회복지사를 교육부로부터 인가받아 운영하는 패스원평생교육원도 이번 일정에 참여해 학습자들의 가치를 더해주는 프로젝트에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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