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창간 2주년 맞이해 K클래스 개최 [맘스커리어=김혜원 엄마기자] 저출생의 원인과 대안은 무엇일까? 10월 10일 창간 2주년을 맞는 맘스커리어는 경력 보유 여성의 증가와 그들의 경제적 능력 회복을 해법으로 제시한다. 엄마 기자들은 국내외 주요 뉴스뿐 아니라 결혼, 임신과 출산, 육아 등과 관련한 주제로 기사를 쓴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엄마 기자들의 시선으로 생생한 현실을 전달해 궁극적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 ‘엄마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맘스커리어는 ‘경력 보유 여성의 경제적 능력 회복을 도우려면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이 대표는 “여성은 출산 후 2~5년간 육아를 하게 되는데 이후 사회 복귀와 경제활동 재진입에 어려움을 겪는다”라며 “경력이 단절된 엄마들의 경제적 능력 회복을 돕기 위한 매체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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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결혼이민자 기자단 양성교육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맘스커리어] |
맘스커리어는 ‘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고, 기업과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 및 건강한 가족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라는 소셜 미션을 품고 국내 최초 사회적기업 언론사를 추구하며 창간했다.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예비창업팀으로 시작해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에 경력 보유 여성이 전문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엄마 기자단을 육성하고 있다.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엄마기자단 4기가 지난 7월 수료했고, 이제 5기 모집을 앞두고 있다. 엄마기자단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면 맘스커리어에서 인턴 기자 혹은 객원기자로 일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현재 맘스커리어에서 일하고 있는 김보미 기자는 엄마기자단 2기 출신이다.
또 맘스커리어는 대한민국 NO.1 프리미엄 임신·육아교실 'K클래스'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매월 개최하고 있다. 매회 엄마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주제로 꾸려져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에는 창간 2주년을 맞아 ‘행복한 임신, 즐거운 육아’라는 주제로 서울 동작구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서울특별시·맘스런·참약사·베이비박스·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리조트 공식 한국사무소·한국두뇌계발심리상담협회·큰사랑심리상담센터·테이크호텔·더블하트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류지원 산부인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고 팝페라 듀오 뚜뚜빠빠와 색소포니스트 이인관의 미니 콘서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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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스커리어의 K클래스가 ‘미베 베이비엑스포&유아교육박람회’의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사진=맘스커리어] |
이 외에도 정부와 지자체 등의 행사를 맡아 운영한다. 지난해 6월에는 용인시체육회와 용인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가족문화행사인 ‘유모차 마라톤 대회’를 주관했다. 지난 11월에는 영등포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영등포구 관내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홍보할 YDP 사경홍보단을 모집해 운영했다. 맘스커리어는 이들의 교육과 다양한 체험 상품을 준비해 제공했다.
올해 4월에는 한국교회총연합과 CTS기독교TV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CTS문화재단 등이 후원한 ‘2023 부활절 퍼레이드’ 행사에서 유아차 행렬로 함께하기도 했다.
맘스커리어의 저출산 해소와 올바른 가족 문화 확산를 지지하며 함께하는 기업과 단체 등도 늘고 있다. 광명시청소년미디어센터, 광명시·서울시 가족센터, 부산약사회와 부경맘, 테이크호텔, 더하트컴퍼니, 맘스런, 브릿지경제, 둥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하고 있다.
한편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서울시가 지난해 8월 양육자 관점에서 마련해 발표한 종합계획인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자문단은 보육·아동·여성·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프로젝트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구체적 실행 계획 마련을 돕는다. 맘스커리어는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다양한 정책을 엄마의 시선으로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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