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광명시는 2023년 11월 보육정책 위원 회의에서 보육에 대한 전문성과 어린이집 운영계획 등을 심사하여 공신력 있는 위탁 운영자를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박승원 광명 시장은 6일 오는 2월 위탁 기간이 종료되는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소하누리, 별 하 숲, 빛누리 어린이집)에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위탁 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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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계약증서를 전달받은 3개소 시립어린이집 원장[사진=윤혜숙 기자] |
이번에 위탁을 받은 시립어린이집 3개소는 2024년 3월~2029년 3월까지 5년간 어린이집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에 대해 위탁운영을 하게 된다.
박승원 시장은 “영·유아들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쾌적하고 편안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 세계가 기후, 인구, 전쟁, 공동체, 갈등 등 전반적으로 위기에 살고 있다”며 따뜻한 평화의 메시지는 보이지 않는다. “이럴 때일수록 새로운 세대에 좋은 메시지를 줘야 한다”고 강조하며 코로나로 “특히 어린이집이 많이 힘들었던 거 알고 있다”며 돌봄 정책, 지원정책을 시 차원에서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광명시는 현재 33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2025년도에 6개소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여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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