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부터 30일까지...수강생 선착순 모집
[맘스커리어=신화준 기자] 영등포구는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내‧외국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과 올바른 자녀 이해, 가족 소통법 등을 알려주는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등포구 다드림문화복합센터에서 운영하는 대표 부모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해 진행한 부모교육 운영 당시 대다수의 참여 학부모가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를 보이는 등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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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열린 부모교육모습 전경.[사진제공=영등포구청] |
올해 새롭게 재편성된 부모교육은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주 2회, 9회차로 진행되며 소규모 대면 수업으로 운영된다.
세부 교육내용으로는 △자기 이해와 긍정적 자기관리법 △감정코칭과 스트레스 대처법 △아동발달심리학에 따른 부모역할 △사춘기 자녀 이해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등이다.
특히 자기인식을 통한 '충분히 좋은 부모'의 역할과 감정조절 훈련, 자녀 양육법을 속속들이 알려줄 계획이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관내 내‧외국인 학부모는 영등포구 다드림문화복합센터(02-2670-1637)로 전화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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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드림문화복합센터 전경.[사진제공=영등포구청] |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 깊은 이해와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소통의 물꼬를 트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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