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이용 시 사전예약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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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항공박물관 내부[사진=김혜원 기자] |
[맘스커리어=김혜원 엄마기자]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근방에는 2020년 설립된 국립항공박물관이 있다. 이 박물관은 192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운 한인비행학교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항공 역사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20년 7월 건립됐다. 국립항공박물관은 국토부 산하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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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층 항공생활관[사진=김혜원 기자] |
박물관 1층에는 항공역사관, 2층은 항공산업관, 3층은 항공생활관이 있다. 실물 비행기 16대도 관내에 전시돼 있다. 4층 옥상전망대에서는 김포공항 활주로의 비행기를 보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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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 천장에 전시된 비행기[사진=김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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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된 세계의 비행기 모형[사진=김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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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의 항공기[사진=김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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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항공생활[사진=김혜원 기자] |
체험으로는 블랙이글탑승, 조종관제, 기내훈련, 항공레포츠, 어린이공항 등이 있다. 이런 체험은 사전에 국립항공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참여 가능하다.
이 가운데 기내훈련체험은 항공기 비상상활 발생 시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어 특히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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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좋아하는 슈퍼윙스 캐릭터와 함께 체험할 수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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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공항체험[사진=김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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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레포츠 체험[사진=김혜원 기자] |
국립항공박물관은 지난 8월부터 항공배움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하여 선보이기도 했다. 항공원리에서부터 항공산업과 드론 등을 주제로 한 미래항공까지 주제별로 공간이 분리돼 있다.
우리나라 최초 비행사인 안창남의 생애 및 업적, 금강호를 비롯한 항공 독립운동 교육과 항공탐구와 드론 등 다양하게 배울 수 있다.
동탄에 사는 육아맘 유 씨는 “집에서 가깝지는 않지만 아이가 비행기를 좋아해서 와 봤는데 볼거리도 많고 체험도 많아 정말 좋았다”라며 “체험 예약을 해야 하는 걸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 다음에는 꼭 사전 예약을 해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싶다”라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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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 랜딩기어가 전시돼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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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 모형[사진=김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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