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어총, '제4차 유보통합 쟁점 토론회' 후원

신화준 / 2022-05-30 13:29:20
토론회 참여해 일원화 타당성 의견 개진
▲ 국회서 열린 제4차 유보통합 쟁점 토론회.[사진=한어총]

 

[맘스커리어=신화준 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박성민 국회의원(국민의힘)의 주관으로 유보통합 정책포럼(위원장 류지영)이 주최한 '제4차 유보통합 쟁점 토론회’를 후원 및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학계, 유치원 원장, 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했으며, 장명림 석좌연구위원(한국교육개발원)의 기조강연과 이덕난 연구관(국회입법조사처)과 황옥경 교수(서울신학대)의 주제발표, 분야별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중규 한어총 회장은 "점차 다양해지는 가족 유형과 양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이에 대한 맞춤형 교육서비스가 요구된다. 양육자가 어느 기관을 선택하느냐와 상관없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모든 영유아가 존중받고 평등한 교육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유보통합을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일원화된 정책 속에서 다양성을 고려하여 질 높은 교육복지서비스로 한 단계 도약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한 최유미 한어총 부회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새 정부에서는 유보통합 논의의 중심에 영유아를 두고 그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유보통합을 조속히 이루어 일관되고 전문적인 국가 차원의 교육과 보호를 제공해야 한다"며 "진정 우리 아이들에게 평등한 첫 출발,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윤석열 정부에서 마련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연화 한어총 정책연구소장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구조적으로 다르게 시작하였지만, 변화된 사회환경에 따라 서로 유사해지고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유보통합을 통해 영유아 발달의 연속성을 고려한 전문적인 교육을 평등하게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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