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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이사. |
[맘스커리어=강수연 기자] 언제나 존경하는 맘스커리어 독자여러분. 임인년(壬寅年)새해가 밝았습니다.
특히 임산부, 육아맘, 예비부부, 공동육아에 함께 하고 계시는 분들과 영유아기업체 등 모든 분들이 새해 바라는 소원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난해 저는 10월 10일 임산부에 날을 맞아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엄마들을 돕겠다는 목표로 맘스커리어를 창간한 이후 늘 그렇듯 최선을 다해 달려왔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었지만 새로운 도전과 시작을 했고, 어느 정도의 성과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들의 일상은 예전과 같을 수 없고, 특히 육아와 교육현장이 너무도 힘든 2021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더욱이 결혼,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분들의 어려움은 더 없이 커졌습니다.
백신접종과 함께 위드 코로나로 금방 회복될 것 같았던 일상은 새로운 변이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오히려 상황이 악화됐고, 더 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새해가 와도 이러한 걱정을 떨쳐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강합니다. 우리 ‘엄마’들은 강합니다. 또 대한민국 사람들은 어려울수록 더욱 더 하나가 되고, 위기에서 빛을 발하는 국민들입니다.
새해는 호랑이 띠의 해입니다. 산중지왕(山中之王) 호랑이는 강인함과 용맹함을 상징하는 영물이면서 동시에 먹이 사냥 등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호랑이같이 어려울수록 더욱 더 온힘을 다해 함께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배려하여 지금의 어려운 일상들을 극복해 다시 새로운 일상을 만드는 하루하루를 채워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그런 날이 곧 오리라 확신하며 맘스커리어는 새해에도 경력단절 없는 세상의 작은 초석을 다지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과 방안들을 뉴스로 담아내고 따뜻한 소식들로 가득 채워 나갈 것입니다.
가장 선한영향력 끼치는 언론사로 가장 약자들의 의견을 귀 기울이며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겠습니다.
기존의 대한민국 대표 임신육아교실 K클래스를 유지하면서 데이트학교·예비부부교실·예비부모교실 등을 신설해 시대적 사명인 저출산 극복에도 가장 우선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영유아기업체들, 소상공인들, 1인기업, 여성기업들을 먼저 취재하고, 이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대안들을 만들어 나가는 ‘미디어커머스그룹’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지난 한 해 모두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 ‘엄마’라는 타이틀을 가지신 여성분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 되길 진심으로 소망하며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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