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공모전’ 개최

최영하 기자

yhchoi@momscareer.co.kr | 2024-03-29 13:37:05

4월 24일까지 서울시민은 물론 만 4세 이상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 ▲[포스터=서울시]

 

[맘스커리어 = 최영하 기자] 서울시가 새롭게 리뉴얼된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를 알리고 서울의 이미지를 널리 전하기 위해 ‘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참여로 해치를 통해 '건강하고 펀(FUN)하고 힙한 서울'의 이미지를 전하고자 오는 4월 24일까지 '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홍보 콘텐츠를 접수해 우수작을 시상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화재와 재앙, 슬픔을 막아주고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해치 캐릭터에 서울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펀(FUN)하고 힙한 감성을 담아내기 위한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만든 해치’를 위해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공모는 △그림 △애니메이션 △인스타툰 △창작송 △숏폼영상 등 9개 분야에서 해치&소울프렌즈의 캐릭터 세계관(정의)을 반영한 콘텐츠를 주제로 진행된다.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 서울시민은 물론 내·외국인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제출은 4월 1일부터 4월 24일까지 실시하며, 내 손안의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창의성 ▲적합성 ▲대중성 등을 고려해 최종 333개의 수상작을 결정하고 4월 29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금은 대상 300만 원(1명), 최우수 200만 원(1명), 우수 100만 원(분야별 1명) 등 총 1740만 원이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가 만든 캐릭터의 대대적인 홍보보다는 시민 여러분이 같이 참여하고 다 같이 한번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라며 “해치&소울프렌즈는 아직 미완성의 캐릭터이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통해 우리 해치에게 건강, 즐거움, 힙함을 불어넣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서울시]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수상에 따른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있다. 수상 혜택으로는 △수상작 서울시 공식 매체(전광판 1만2000여 개소,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 지하철 역사 게시판 2500여 개 등) 게재 △일반부 수상작 중 선정, 콘텐츠화 및 시 공식 매체 개제 예정 △전 부문 수상자 시상식 초청 및 서울시장 표창·상금수여 △애니메이션·숏폼영상 수상자는 해치 크리에이터로 위촉, 향후 해치 홍보콘텐츠 제작지원 및 시 공식행사 초청 등이다.

 

맘스커리어 / 최영하 기자 yhchoi@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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