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s 찰칵] "어린이 등굣길 우리가 책임진다!" 녹색어머니회 교통 봉사

김보미 엄마기자

bmkim@momscareer.co.kr | 2022-10-04 14:40:47

▲학생들의 등굣길에서 학부모가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김보미 기자]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학부모들은 돌아가면서 녹색어머니회 교통 봉사에 참여한다. 단체명은 녹색어머니회이지만 아버지도 당연히 참여할 수 있다. 


경찰청 소속인 녹색어머니회는 초등 학부모들로 구성된 단체로 어린이들의 등굣길에 횡단보도에서 차량을 통제하면서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지도하는 일을 한다.

▲학교 한편에 마련된 녹색어머니회 준비실 모습[사진=김보미 기자]▲학부모가 준비실에서 교통 봉사를 준비하고 있다.[사진=김보미 기자]▲학부모가 준비실에서 교통 봉사를 준비하고 있다.[사진=김보미 기자]▲학생들이 등교하는 모습[사진=김보미 기자]▲교통안전 봉사하시는 어르신들 모습[사진=김보미 기자]
학교의 상황에 따라 학기 초에 희망자를 모집하기도 하고,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의 학부모가 의무적으로 돌아가면서 하기도 한다. 

봉사 당일 학부모는 지정된 장소에서 오전 8시 20분부터 8시 50분까지 교통 봉사를 한다. 오전 8시 10분까지 학교에 있는 녹색어머니실로 가서 노란색 조끼를 입고 노란색 깃발을 들고 정해진 장소에 가서 학생들의 등교 지도를 도우면 된다. 보통 봉사하는 동안 교장 선생님이 나와 학부모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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